청색 책·갈색 책 - 개정판 비트겐슈타인 선집 3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 지음, 이영철 옮김 / 책세상 / 2020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청색책 갈색책 철학적 탐구 이 세가지 책은 나눌수 없는 일란성쌍둥이 같다. 청색책은 철학적 탐구 가기 이전에 강의 했던 입문 강의에 대한 글이고 갈색책은 철학적 탐구에서 모아놓은 모든 글을 실제적으로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서 언어놀이에 대해서 자세히 적어 놓은 것이다. 언어 놀이라는 것은 현대 비트겐슈타인 전공자에게는 그래머라고 불리우고 있다. 이 그래머는 문법을 뜻하나 다시 말해 문법이라기 보다는 상황에 따른 언어적 인지 능력에 따른 새로운 의미 분석이다.

  청색책 갈색책이 나오게 된 경우가 어찌저찌 됬든 문제는 이 철학이 성공을 했냐라고 물어보고 싶다. 결국 똑같은 소리를 계속 반복해놓은 글임에 틀림 없는 이책이 설명없이 읽혀져 아무도 언어 놀이를 하지 않는 경우가 되었다는 것은, 자신이 천재다라는 명제만 남고 아무것도 없게 된 미완의 걸작이 아닐까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