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즈! 과학상식 : 엔트리 코딩 퀴즈! 과학상식 86
김윤수 지음, 도니패밀리 그림, 송상수 감수 / 글송이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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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송이 출판사

퀴즈! 과학상식 86권이

"엔트리 코딩"으로

친구들을 찾아왔어요.

도서관에 가면 너덜너덜한

글송이 퀴즈 과학상식 책들을 보셨을 거예요.

너덜너덜하다는 것은

그만큼 아이들이 많이 찾고,

여러번 읽는 책이라는 의미겠지요.



특히 "퀴즈 과학상식"이 다루는

주제들의 범위가 넓고 다양하여

아이들의 지적 호기심을 채우기에는

아주 딱인 책이랍니다.

이번 86권의 주제는 [엔트리 코딩]이어요.

코딩학습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초등학교에서도 코딩교육을 다루고 있어요.

컴퓨터와 도구들을 통해

현장교육이 이루어지고 있고,

우리 생활 전반에 걸쳐서도

많이 활용되고 있는 코딩이지만,

정작 쓰이는 용어들이 어려워

아이들이 쉽게 다가가기 힘들어 하지요.

이번 글송이

[퀴즈! 과학상식 엔트리 코딩]을 통해

코딩을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보아

쉽고 재미있는 학습시간이 되길 바라요.

차례를 볼까요?



1장에서는 코딩에 관한 용어들에 대해 설명하고 있어요.

코딩이 무엇인지, 알고리즘, 순서도 등이 언급되네요.

2장에서는 초보자를 위한

교육용 프로그래밍 엔트리가 소개되요.

언제나 재미나고 유쾌한 주인공 캐릭터와 함께

시작되는 글송이 [퀴즈! 과학상식 엔트리 코딩]

본격적으로 들어가 볼까요?



버락 오바마와 스티브 잡스의

말풍선이 보이네요.

실존인물들이 말한 코딩에 대한 견해여요.

그만큼 코딩의 중요성이

이 시대는 강조되고 있지요.

"앱(APP)"이라는 단어 개념도 확실히 짚고 넘어가 보아요.

알고는 있지만 뜻과 유래에

대해서 몰랐던 부분을

정확히 알 수 있어서 좋아요.


그 외 사물인터넷, 알고리즘, 순서도, 프로그래밍언어 등

코딩에 관련된 용어들이

만화대화의 흐름속에서

자연스럽게 개념을 익히도록 합니다.

주요 개념 정리는 아이들 수준에서

이해하는데는 딱인것 같네요.

특별히 2장에서는 "엔트리 코딩"을

직접 해볼 수 있는 작업이 있어서 좋았어요.

저도 아이도 엔트리 코딩은 처음이라

잘 몰랐는데,

이번 글송이 퀴즈! 과학상식을 통해

엔트리 코딩을 배워갑니다.


부록으로 엔트리 게임

코딩 만들기 2가지가 수록되어 있어요.




책의 안내를 보면서 직접 컴퓨터로

두더지 게임 코딩을 해보았는데요.

엔트리 코딩이 교육용이여서

아이들이 많이 하는 프로그래밍이더라구요.

명령어 블록, 판단 블록도 배우며

두더지 게임 코딩을 만들었어요.

이처럼 직접 활용해볼 수 있다는 것이

이번 글송이 퀴즈! 과학상식 엔트리 코딩의

크나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상상을 현실로 바꾸는 힘, 엔트리 코딩과

엔트리 코딩으로 직접 만드는 나만의 게임이 담긴

이번 글송이 [퀴즈! 과학상식 엔트리 코딩]을 통해

코딩에 대해 한발짝 다가가길 바라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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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볶이 할멈 3 - 나쁜 어린이는 없다 똥볶이 할멈 3
강효미 지음, 김무연 그림 / 슈크림북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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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볶이 할멈] 3권이 출간되었어요.

출간과 동시에 어마어마한

인기를 얻고 있는 [똥볶이 할멈].

슈크림북 인스타를 보니,

똥볶이 할멈 대만판이 출간되었다고 하니

k-할머니를 넘어서서 곧 월드 할머니가 될 것 같아요.



1권, 2권, 3권

알록달록 표지부터 예쁩니당~~

할머니 카리스마 최고구요♡

1권과 2권을 모두 다 읽어본터라

3권까지 나오길 얼마나 기다렸는지 몰라요.

책 받고 단숨에 읽어버리는 딸~~

100페이지가 조금 넘지만

너무나 귀여운 그림과 색채,

큼직큼직한 글자들로 인해

글밥이 조금 있다고 하더라도

부담없이 읽을 수 있어요.

무엇보다도 에피소드가 너무 재밌고

진한 감동을 선사하여

절로 읽혀지는 똥볶이 할멈 되겠습니다~



이번 3권 표지보면 놀랍지요?

할머니가 오토바이를 타고 배달을 가시네요~

저는 이 표지만 보고서

코로나 시대에 비대면 배달 가는 똥볶이 할멈

이야기인 줄 알았어요~~ㅎㅎ

그런데 코로나로 배달가는 할멈과는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여서

혼자 민망해하며 웃었다는 사실^^;;

그렇다면 할머니가 떡볶이 배달을

가시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너무나 궁금해지는 [똥볶이 할멈]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볼까요?

♡ 첫번째 에피소드

: 아무도 오지 않는 생일 파티


늘 북적이던 똥볶이 할멈 가게.

하지만 어찌 된 일인지

학교가 끝났는데도 손님이 아무도 오지 않네요.

할머니가 공짜로 떡볶이를 준다고 해도

아이들은 떡볶이를 먹을 수 없다고만 이야기하고

가게를 지나치네요.

정말 무슨 일이 생기긴 했나봐요.

아이들이 왜 이렇게 할머니 가게를 멀리할까요?


하지만 우리의 K-히어로 똥볶이 할멈은

주저하지 않는 분이시지요~~~

아이들이 오지 않으니

자신이 직접 배달에 나섭니다.

젊었을 때 타던 낡은 오토바이를 끌고 말이죠~~

다들 떡볶이에 대한 추억은 있으시지요?

어른이며 아이이며 학교 앞 분식집

떡볶이 기억은 다 있을 거예요.

저도 단골인 분식집이 있었는데,

매번 갈 때 마다 "공주 왔나~~"

라며 친근한 목소리로 불러주셨던

기억이 아직까지 생생해요.

똥볶이 할멈을 읽으면서

옛날 생각이 참 많이 나네요.

지금은 코로나라서 아이들의 소소한 추억이

많이 사라진것 같아 마음이 찡~~하기도 하구요.



다시 책으로 돌아가서

첫번째로 배달 주문한 손님은

오늘 생일을 맞이한

봄이라는 여자아이어요.

할머니가 봄이 집에 가보니

거실엔 화려한 풍선과 함께 파티 음식들이 한 상 있었죠.

그런데 생일파티에 초대된 손님이 아무도 없네요.

혼자 생일파티에 있는 봄이에게

과연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요?

할머니는 봄이에게 어떻게 위로해 줄까요?

♡ 두번째 에피소드

: 이사장의 비밀

두번째 에피소드의 주인공은

두번째 배달을 주문한 햇살 초등학교 이사장이어요.

이사장은 똥볶이 할멈을 제일 싫어하죠.

그 이유는 앞권에서 소개되었지요~~

이사장은 자신이 지은 죄로 인해

할머니로부터 떡볶이가

똥맛이 되는 벌을 받게 되지요.

그 복수심에 불탄 이사장이 이번에

아주 일을 제대로 벌입니다.

하지만 이 이사장에게도 아픈 과거가 있었으니...

똥볶이 할머니와 얽힌 가슴 아픈 사연,

그리고 이사장 심경의 변화 등

어마어마한 비밀과 반전이 기다리고 있어요.

이번 봄이 에피소드와 이사장 에피소드는

정말 큰 감동과 재미를 주네요.

책을 다 읽고는 가슴 한켠이 뭉클하더라구요.

우리네 할머니처럼 느껴지는 똥볶이 할머니의 모습에

저또한 마음이 치유되는 것 같았어요.

아이가 읽어도, 어른이 읽어도

할머니의 변함없는 토닥임과 사랑을 보며

위로를 얻게 됩니다.

아차차~~~고양이 치즈 이야기가 빠졌군요~~

할머니와 함께하는 조수 고양이 치즈

이번에는 치즈가 곤경에 처해요.

나중에 그 오해가 풀리지만요~~

조수지만 조수를 부려먹지 않고,

조수 치즈를 위로하는 할머니를 보면

항상 가까이에 있는 이들에게

더 잘해줘야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또 똥볶이 할멈에서 빠질 수 없는

똥볶이 할멈의 주문!

떡볶이를 저을 때와는 반대 방향으로 돌리고, 돌리고 돌리는

과거 시간여행 주문과

잘못을 저질렀을 때

"떡볶이야, 떡볶이야! 똥볶이가 되어라!"고 외쳐서

똥맛 떡볶이 맛을 느끼게 되는 무시무시한 주문도 빠질 수 없는 이야기지요~~

첫장부터 끝장까지 모조리 다 빼 놓을 수 없는 글들이기에

읽고 또 읽게 되는 똥볶이 할멈입니다.

마지막 장 에필로그에서 4장으로 이어지는 예고편이 나오네요.

잉~~또 어찌 기다리란 말인가요~~

얼른 4권 출간해 주세요~~

숨은 그림 찾기도 있으니

쉬엄쉬엄 머리도 식히면서 책을 읽어 보아요.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똥볶이 할멈의 특별한 배달.

그리고 특별한 감동!

특별함이 배가 되는 이번 3권 똥볶이 할멈 꼭 읽어보시길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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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그맨 1 - 도그맨, 핫도그의 침공 도그맨 1
대브 필키 지음, 노은정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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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 하하호호 웃음이 끊이지 않는 도그맨~~

유쾌, 상쾌, 통쾌가 함께 하는 도그맨~~

저희 아이는 얼리챕터북으로 Dog Man 원서를

먼저 접해서 그 도그맨의 명성은 익히 알고 있었죠~

이번 위즈덤하우스에서 새로이 출간된 번역판도

"역시 도그맨"이라 느껴지더라구요.

원서로 느낄 수 없는 번역판의

또다른 재미가 있으니

낄낄깔깔 거리며 하루종일 손에서 놓지 않고 있네요.

- 전 세계 40개국 4000만부 판매된

세계적인 베스터셀러 [도그맨]!

- 아마존 어린이 분야 베스터셀러 1위

- 뉴욕타임즈 베스터셀러 1위

책읽기 싫어하는 아이도 한 번 읽기 시작하면

푹빠져 부모님을 깜짝 놀라게 만든다는 책!!

도그맨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일단 제목부터가 상상이 안가시죠?

도그맨~

슈퍼맨, 아이언맨처럼 히어로인가~~?

여기서 도그맨은 히어로이긴한데

그 탄생이 기묘합니다ㅎㅎ

힘은 세지만 머리가 띨띨한 나이트 경관과

똘똘한데 몸뚱이가 약점인 그렉 경찰견이

폭탄을 해체하러 갔다가 사고를 당합니다.



그리고 의사 선생님의 말씀...

"그렉, 안됐지만 네 몸뚱이는 죽어가고 있어.

그리고 나이트 경관, 자네 머리도 죽어가고 있다네."

다 끝장인 줄 알았던 그 때,

간호사 선생님의 번뜩이는 생각

"나이트 경관 몸에 그렉의 머리를 붙여 주면 어떨까요?"

그렇게하여 의사 선생님은

장인의 솜씨를 발휘해서

나이트 경관 몸에 그렉 머리를 한땀한땀

꿰매 붙여서 완전 새로운 슈퍼 영웅

"개머리 경찰 도그맨"이 탄생하게 됩니다.

가히 생각해보지도 못했던,

그 어디에도 볼 수 없었던 영웅의 탄생이라

황당하면서도 그 모습이 너무 웃깁니다.

1권은 총 4장의 구성이어요.

1장 새로운 영웅 탄생

2장 로봇이 경찰서장

3장 도그맨, 책을 되찾다!

4장 핫도그의 침공

1장부터 4장까지 도그맨이 여러 악당을 물리쳐가며

사건을 멋지게 해결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사건도 상식을 뛰어넘는 사건,

나아가 해결하는 방식도 여느 영웅에서 볼 수 없는

도그맨만의 방식으로 해결합니다.

아마 도그맨에 빠진 아이라면

이런 재미있는 상황들 때문이 아닌가 싶네요.

이건 제가 이 글에서 아무리 이야기해도 소용없어요.

직접 읽어야지만 알 수 있는 재미입니다~^^

못된 악당들이 벌을 받는 것도

통쾌한 웃음으로 선사합니다.

그렇다고 악당이 당하고만 있지는 않지요.

악당도 도그맨을 곤경에 빠뜨리곤 하지요.

하지만 기발한 아이디어로 도그맨은 그 위기를 모면합니다.




아무리 개와 사람이 합쳐진 도그맨이지만

주변인에게 혀로 햝거나 몸이 물에 젖으면 터는 모습,

아무데나 똥을 싸는 모습을 보면

정말 도그맨보다는 도그를 보는 듯하여 킥킥킥 웃게 되지요.



책을 읽으면서

중간중간 맞춤법이 틀렸거나

잘못써서 펜으로 쭉쭉 그은 글자들이 보일거예요.

"인쇄 잘못 된거 아니야?"라고 생각이 드실거구요~

전혀~ 인쇄가 잘못된 것이 아니랍니다.

일부러 잘못 쓴 거예요.

옮긴이의 글에서도 언급되지만 작가 대브필키는

어린이들이 그림을 그리고 "이것도 그림이냐, 맞춤법이 엉망이잖아"라는

말에 상처를 받고 꿈을 접는 일들을 많이 봐왔대요.

그래서 어린이들이 지금은

조금 부족하더라도 용기를 가지고

창작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일부러 그렇게 썼다고 해요.

작가 대브 필키도 어렸을

당시 ADHD와 난독증을 겪었고,

이로 인해 많은 놀림을 받았다고 해요.

하지만 그림을 그리고 이야기를 꾸며내는 걸

좋아하는 대브필키는

홀로 있는 시간 동안 개성 넘치는 만화를 만들었고,

그래서 탄생한 책이 도그맨이어요.

그리고 많이들 아시는 캡틴 언더팬츠도 있구요.

이런 책의 뒷이야기를 들으니

더 애정이 가고, 대브 필키만의 상상력에

더욱더 놀라며 책을 새롭게 보게 되네요.






도그맨의 또다른 재미로는

"팔락팔락 애니메이션"

플립오라마(flip-o-rama) 부분이죠~

책을 빠르게 왔다갔다 넘기면서

움직이는 모습이 넘 재미있어요.












책 뒷부분에는 도그맨에 등장한

"똥손도 쉬운 캐럭터 그리기"

부분이 있으니 한번씩 따라 그려보세요~

정말 똥손도 멋진 그림을 그릴 수 있어요~

저희 아이도 그림을 그려보았어요~~

투명피티가 제일 그리기 쉬웠다는ㅋㅋ

그 이유는 책을 보면 아실거예요~^^

그림을 직접 그리고나니 도그맨이

더 사랑스럽게 느껴지네요~^^

이렇게 도그맨은 곳곳에 재미 요소가 한가득입니다.



저희 아이가 재미있어 했던 장면은

4장 핫도그의 침공 스토리였어요.

맛있는 핫도그가 악당 피티가 뿌린

마법 스프레이에 의해 무시무시한

나쁜놈이 되더군요^^

반란을 일으키는 핫도그들^^;;

그러나 이에 맞서는 우리의 영웅 도그맨은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핫도그를 무찌릅니다.

이 사건 해결장면도 직접 봐야 그 맛을 압니다 ㅎㅎ

책을 다 읽고 하는 말이

도그맨 같은 든든한 짝꿍이 옆에 있었으면 좋겠대요.

그만큼 도그맨만의 매력에 푹 빠졌답니다.

순진무구하지만 지혜로운 도그맨

vs

악랄하지만 어딘가 어리숙한 악당 고양이 피티

이들의 기상천외한 대결은 어디까지 이어질까요?

앞으로 이어지는 도그맨 시리즈는

위즈덤하우스에서 10권까지 내년 완간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해요.

시리즈가 뒤로 갈수록 점점 더 흥미진진하고

감동도 배가 된다니 벌써부터 기대가 되어지네요.


초판한정으로 캐릭터카드가

포함되어 있어요~~

저희집은 핫도그 대장이 당첨됐네요~

도그맨 가이드 자료도 있어요.

앞뒤로 미리보기, 인물소개, Q&A가 이어지네요~^^

재미와 감동이 가득한 도그맨 DOG MAN!

그 매력속으로 우리아이들 풍덩 빠져보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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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꼭 알아야 할 법 이야기 - 법.알.못 어린이를 위한
신주영 지음 / 다락원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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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이 무엇일까?라고

아이에게 물어보니

지켜야 할 것이라고 대답합니다.

이렇게 지켜야 할 법을 우리는

얼마나 잘 알고 있을까요?

법이란 무엇이고,

우리는 어떤 것을 지키고 살아야 하며,

어떻게 법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을까요?

이 세가지는 비단 어른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반드시 알아야 하는 내용입니다.

이번 다락원에서 출간한

[우리가 꼭 알아야 할 법 이야기]는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법을

변호사 선생님께서 직접 알려주셔요.

변호사 선생님이라니 신뢰 팍팍 가는 책이지요~

변호사 선생님이 직접 들려 주는 이야기인

만큼 전문성을 담고 있어요.




또한 법 이야기라 해서 딱딱하거나 어렵지 않아요.

재미 요소를 첨가하여 아이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책이랍니다.

저희 아이도 책이 도착하고 나서는

스스로 읽고, 공감가는 실제사례들

때문에 계속 읽더라구요.​

학교 폭력, 온라인 그루밍, 아동 성범죄, 아동 학대 등

우리는 어린이 사건사고를 뉴스를 통해 흔히 접해요.

하지만 내가 직접 겪은 일이 아니라고

나몰라라 하거나

무서운 일을 겪고서도 혼자 끙끙 앓고 있는

아이들이 분명 있을 거예요.

이럴 때일수록 아이들 스스로 법이 어떤 존재이고,

범죄 행위가 얼마나 잘못된 것인지

인지하지 못한다면

알지도 못한 채 가해자가 되고,

피해자가 되어 있을 수 있어요.

그렇기에 "법"은 먼 이야기가 아닌

아이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영역이랍니다.

이런 현실을 반영하여

[우리가 꼭 알아야 할 법 이야기]는

어린이들이 법에 대한 무지 상태로 행할 수 있는,

또 당할 수 잇는 위법 사례들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는 책이어요.

그래서 읽는내내 어렵게 느껴지기 보다는

내게 있을 수 있는 일이기에

흥미진지하게 읽었어요.



1장에서는 "우리가 꼭 지켜야 할 법"

2장에서는 "우리를 지켜 주는 법"으로 나뉘어 있어요.

유실물법, 명예훼손죄, 경범죄처벌법, 공정거래위원회표준계약,

아동학대 등 법의 용어는 어렵지만

아이들이 겪을 수 있는

실사례를 들어 설명하여서

아이들의 공감을 일으키고,

지루하지 않게 책을 읽을 수 있어요.


가장 처음 "들어가기" 챕터에서는

"우리가 꼭 알아야 할

기본 법 지식 10가지"를 소개하고 있어요.

실제 법이 적용되는 부분을 살펴보기 전에

기본적인 법 지식을 알아두니 이해하기 쉽더라구요.

나중에 사회 교과서와 연결되는 주요한 내용들이니

아이들이 꼭 짚고 넘어갔으면 좋겠네요.



내용의 구성을 보시면

그림, 대화형식으로 시작하여 사건에 대해 문제제기를 합니다.



다음장으로 "변호사 선생님, 알려 주세요!" 코너에서

해당 법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 주세요.

그 후 "참고해요, 실제 사례"를 통해

법원에서 어떤 판결을 내렸는지에

대해서도 알 수 있지요.

어려운 용어들은 하단에 따로 설명되어 있어요.

좀 더 심층있는 법 내용도 "그것이 더 알고 싶다!" 코너를 통해

추가적으로 있어 고학년까지의 지식을

충족시킬 수 있어요.




첫번째 사례를 한 번 볼까요?

"우연히 주운 물건, 내가 가져도 될까?"

아이들 편에서는 참 고민되는 문제네요.

누가 버린 것일 수도 있고, 아무도 보지 않는 상황이라면

내가 주워도 된다고 생각 할 수 있어요.

하지만 이 사건도 법의 제재를 받지요.

바로바로 점유이탈물횡령죄로요.

저도 정확한 용어는 처음 알았네요.

비상연락망도 맨 뒷장에 있어요.

112, 119는 잘 아는데 그 외에는

잘 모를 때가 많아요.

117, 182도 알아두어서 도움이 필요할 때

아이들이 이용했으면 좋겠어요.



우리 생활과는 뗄레야 뗄 수 없지만,

멀리하게 되었던 법~

이제 [우리가 꼭 알아야 할 법 이야기]를 통해

한걸음 더 법과 가까워지길 바라요~


출판사 다락원 유아어린이 블로그, 인스타그램, 카페가 있으니

다양한 신간정보와 학습자료들도 살펴보아요.


블로그 https://blog.naver.com/darakwon_pre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darakwon_pre

카페 https://cafe.naver.com/darakwonchi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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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연결 초등 한국사 사전 - 151개 질문과 개념으로 초등 한국사 완전 정복! 개념연결 초등 사전
배성호.문순창 지음, 김영화 그림 / 비아에듀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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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공부는 지루하다,

뭔가 새로운 컨텐츠로 역사 공부를 하고 싶다."라고

생각되는 친구들이 있다면 집중해 주세요.

151개 질문과 개념으로 초등 한국사 완전 정복!

[비아에듀] 출판사 개념 연결

[초등 한국사 사전]이 출간 되었어요.

저희 아이도 많은 한국사 책과 문제집을 접했는데

패턴이 다 비슷해서 역사에 대한 관심도 떨어지고,

지루해 하더라구요.

그러던 중 새로운 접근으로 역사를 파헤쳐보는

[초등 한국사 사전]을 만남으로

역사에 또다른 재미를 붙이게 되었답니다.

그럼 책장을 한번 열어볼까요?

[초등 한국사 사전]의 가장 큰 특징은

첫째, 또래 친구들이 평소 궁금해하는

질문들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어요.

전국 방방곡곡에서 전해져 온

어린이 친구들의 질문을

전국초등사회교과모임 선생님들이 모았답니다.

학교에서도 쑥쓰러워 질문하기 어려웠던 것,

엄마한테 물어봐도 속 시원하게 알지 못했던 질문이 추려져서 151개나 되어요.

아이들이 궁금해하는 질문들만 모았다고 해서

151개 각각의 질문들이 역사의 순서에 있어

흐름을 방해하지 않아요..

역사의 시대순으로 자연스럽게

질문들이 이어져간답니다..

나아가 던져진 질문에 미리 고민을 하며

답을 알아가니

공부하는 느낌보다 사건을 파헤쳐가는

재미를 느끼게 되더라구요.

둘째, 보통 역사책들과는 달리 이 책의 시작은

현대 이야기부터 시작한답니다.

역사는 먼 옛날의 일이 아닌 오늘

우리가 살아가는 이야기이기에

우리와 연결된 가까운 시대의 역사를 보면서

왜 역사를 배워야 하는지 필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답니다.



저는 여기서 참 공감을 많이 했어요.

아이들에게 한국사를 가르치면

"왜 옛날 것을 배우냐?"라고 떼쓰며

배우기 싫어하는 아이들이 많거든요.

이런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한국사를 고조선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현대사를 먼저 공부하면서 동시대

역사의 흐름을 먼저 일깨워주는 것이죠.

그래서 이 책에서는 현대사를 먼저 살펴본 다음

신비한 포털을 타고

시간을 거슬러 올라 우리 민족이 처음 한반도에

살기 시작한 70만 년 전 구석기 시대로 간답니다.

그래서 [비아에듀]의 [초등 한국사 사전]은 여타 한국사 책과는 색다름이 느껴진답니다.



전체적 형식은 한장, 양쪽으로

질문과 답이 있어요.

궁금해지면 그때그때 책펼쳐서 보면되니

이정도 글밥은 아이가 읽기에는 부담이 없어요.

대표 질문 위에 있는 "핵심 연표"를 통해

역사적 사건의 전후 연결을 확인해 볼 수도 있어요.



이어 질문에 대한 명쾌한 대답 코너로

"30초 해결사", "그것이 알고 싶다"가 있어요.

"30초 해결사"는 제가 직접 읽어보니까,

역사를 설명해주는 부분인데도 딱딱하지 않고,

술술 읽히더라구요.

이해하는 부분에 있어서도

초등학생 수준이라면 적당했어요.

어려운 단어들은 따로 떼어내어

뜻을 풀이해 놓기도 했구요.

하단에 사건과 관련이 있는 주요 키워드를 해시태그로 하여

부록 '찾아보기'에서 모아 볼 수 있도록 하였답니다.

이렇게 역사를 해시태그로 보니

역사가 친근감 있고, 더 가까이 다가온 것 같군요.



"30초 해결사"를 읽고 해당 사건에 대해 더 알고 싶어졌다면

오른쪽에 "그것이 알고 싶다"를 읽어 보아요.

알면 더 재미있는 배경을 설명하고,

놓치기 쉬운 맥락을 짚어 준답니다.

교과서에서 배운 내용이 있어서 반가운 친구들도 있을 거예요.





"연결박스" 코너는 해당 사건과 함께 읽어 보면

좋은 읽을 거리랍니다.

세계사 또는 우리 역사 속 비슷한 사건,

같은 시대에 일어난 사건 등을 담았어요.

사고를 다양한 방향으로 확장하여 개념을 연결하고,

역사의 흐름을 이해하는 힘을 길러 주어요.

중간중간 "역사 토론" 코너가 있어요.

이 부분은 제가 눈여겨본 코너입니다~

갈수록 중요도가 높아지는 토론이기에

다양한 주제들로

각각의 입장차이를 들어보고

비판능력을 기를 수 있어요.

줄글과 대화문의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이 부분도 이해하기 쉬웠어요.

몇가지 질문들을 살펴볼게요.


"세종 대왕은 성이 세, 이름이 종인가요?"

아이들 입장에서 충분히 궁금해할 법한 질문입니다.

하지만 뭔가 질문하기에는 쑥쓰럽고,

그래서 이해하지 않고 그냥 암기하기 마련이지요.

30초 해결사에서 그 질문에 명쾌한 답을 합니다.

"세종대왕은 세씨가 아니에요.

흔히 우리가 부르는 왕의 이름은 왕이 죽은 다음에 붙여지는 이름이에요.

이것을 묘호라고 해요..."라면서요.

오른쪽 "그것이 알고 싶다"코너에서

한걸음더 역사공부에 나아갑니다.

세종대왕의 본명은 이도예요.

이도는 왕자의 신분일 때는 충녕 대군이라고 불리다가,

승하한 다음에는 업적을 인정받아

세종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어요.

조선의 다른 왕들의 이름도 쭈~~욱 살펴볼 수 있어요.

여기서 tip도 주어지네요.

Q. 연산군과 광해군은 왜 묘호가 달라요?

A. 왕의 역할을 끝까지 마치지 못하고 쫓겨나면

왕자 시절의 이름 그대로 '군'이 붙는단다.

조선 왕조 500년 역사에서 '군'은 단 두 명 뿐이지

"연결박스"코너에서는 고려의 왕과 조선의 왕 중

묘호가 같은 왕을 소개하고 비교하고 있어요.

참 헷갈릴 수 있는 부분을 비교/정리해주니 속이다 시원하네요~^^

[초등 한국사 사전]이 좋았던 이유 중 또다른 하나로는

첨부된 사진들이였어요.

설명 옆에 바로바로 사진과 하단 설명이 있으니

사건들을 기억하는데 더 효과적이더라구요.



부록으로 "한국사 연표"가 포함되어 있어요.

한장으로 주요 사건들을 볼 수 있네요.

자주 접할 수 있는 곳에 붙여 두는게 나을 것 같아요.

오다가다 보고 또 보아 쏙쏙 눈에 익혀지겠죠^^

기존의 역사 책속에서 좀더 새로운 접근으로

한국사를 접하고 싶은

모든 아이들이 꼭 읽었으면 하는 [초등 한국사 사전]

한 권으로 한눈에 한국사의 흐름을

꽉 잡아 보아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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