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대왕은 성이 세, 이름이 종인가요?"
아이들 입장에서 충분히 궁금해할 법한 질문입니다.
하지만 뭔가 질문하기에는 쑥쓰럽고,
그래서 이해하지 않고 그냥 암기하기 마련이지요.
30초 해결사에서 그 질문에 명쾌한 답을 합니다.
"세종대왕은 세씨가 아니에요.
흔히 우리가 부르는 왕의 이름은 왕이 죽은 다음에 붙여지는 이름이에요.
이것을 묘호라고 해요..."라면서요.
오른쪽 "그것이 알고 싶다"코너에서
한걸음더 역사공부에 나아갑니다.
세종대왕의 본명은 이도예요.
이도는 왕자의 신분일 때는 충녕 대군이라고 불리다가,
승하한 다음에는 업적을 인정받아
세종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어요.
조선의 다른 왕들의 이름도 쭈~~욱 살펴볼 수 있어요.
여기서 tip도 주어지네요.
Q. 연산군과 광해군은 왜 묘호가 달라요?
A. 왕의 역할을 끝까지 마치지 못하고 쫓겨나면
왕자 시절의 이름 그대로 '군'이 붙는단다.
조선 왕조 500년 역사에서 '군'은 단 두 명 뿐이지
"연결박스"코너에서는 고려의 왕과 조선의 왕 중
묘호가 같은 왕을 소개하고 비교하고 있어요.
참 헷갈릴 수 있는 부분을 비교/정리해주니 속이다 시원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