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한 법 이야기라 해서 딱딱하거나 어렵지 않아요.
재미 요소를 첨가하여 아이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책이랍니다.
저희 아이도 책이 도착하고 나서는
스스로 읽고, 공감가는 실제사례들
때문에 계속 읽더라구요.
학교 폭력, 온라인 그루밍, 아동 성범죄, 아동 학대 등
우리는 어린이 사건사고를 뉴스를 통해 흔히 접해요.
하지만 내가 직접 겪은 일이 아니라고
나몰라라 하거나
무서운 일을 겪고서도 혼자 끙끙 앓고 있는
아이들이 분명 있을 거예요.
이럴 때일수록 아이들 스스로 법이 어떤 존재이고,
범죄 행위가 얼마나 잘못된 것인지
인지하지 못한다면
알지도 못한 채 가해자가 되고,
피해자가 되어 있을 수 있어요.
그렇기에 "법"은 먼 이야기가 아닌
아이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영역이랍니다.
이런 현실을 반영하여
[우리가 꼭 알아야 할 법 이야기]는
어린이들이 법에 대한 무지 상태로 행할 수 있는,
또 당할 수 잇는 위법 사례들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는 책이어요.
그래서 읽는내내 어렵게 느껴지기 보다는
내게 있을 수 있는 일이기에
흥미진지하게 읽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