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를 알면 지금 사야 할 미국 주식이 보인다 - 최고의 애널리스트가 미국 현지에서 분석한 미국 산업 트렌드와 주목해야 하는 기업 32
최중혁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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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를 이끄는 주요 산업과 종목들에 대한 투자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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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 버블 - 근대 자본주의는 연명할 수 있을까
오바타 세키 지음, 신희원 옮김 / 미세기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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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버블이 터지기 전에 돌아가자, 원점회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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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 버블 - 근대 자본주의는 연명할 수 있을까
오바타 세키 지음, 신희원 옮김 / 미세기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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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급자족이 벗어난 경제 상태, 동일 규모에서 경제순환을 반복하는 안정적인 상태에서 벗어난 것, 즉, '버블 경제' 에 따라 근대에서 지금까지 우리는 경제 성장을 해왔다. 성장과 버블 그리고 경제침체 (버블의 수축) 를 거치며 인류는 발전해온 것이다. 저자 오바타 세키는 현재의 버블 현상 이후에는 다시 만들어낼 자원이 바닥나 있기 때문에 한계에 다다른 재정투입으로 이전과는 다른 상황이 전개될 것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앞으로의 미래는 미국, 유럽의 경제 밖에 위치한 중국의 입장과 중국을 대하는 경제 패권 국가들에게 달려 있음을 말한다. 경제 성장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인 버블 붕괴론은 시대를 막론하고 계속되어 왔기에, 저자의 이런 모습이 유난을 떠는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어떠한 모습으로 앞날을 준비해야 할지 저자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Chapter 01. 버블 애프터 버블의 30년

- 코로나 위기와 주가 대폭락은 무관하다

2020년 2월의 주가 폭락의 진짜 이유는 주식시장이 버블 상태였기 때문이다. 버블은 터지면 쪼그라든다. 이것만이 진실이다. 오르면 내리고, 오를 때가 있으면 내릴 때도 있는 법이라고 하지만 사실 이 표현은 틀렸다. 주가는 '오르기 때문에 내린다' 올라버렷기 때문에 그 후에는 반드시 떨어진다. ... 계기가 무엇이든 결과는 마찬가지다. 어떤 시점에 이르면 반드시 버블 붕괴가 일어난다.

- 리먼 사태 후에 왜 다시 버블이?

버블의 직접적인 이유는 금융완화, 그것도 세계적이고 비정상적인 규모의 금융완화에 있다. 전 세계에 돈이 흘러넘쳤고, 그 돈이 주식시장에 흘러들어 버블이 형성되었다. ... 전 세계에 돈이 넘치게 되어 과잉 유동성이라고 불리는 상황이 되었다. 서브프라임모기지론의 남발로 시작된 버블 붕괴의 뒤처리를 미루기 위해 결과적으로 새로운 버블을 만들어낸 것이다.

- 냉전 종료와 30년 버블

1990년대의 IT버블은 어디서 온 것일까. 테크놀로지, 인터넷이라는 혁신적인 기술의 진보로 주가가 상승한 것이니 버블이 아니라 기술에 대한 과도한 낙관으로 볼 수 있겠지만 그건 아니다. 사실은 또 하나의 큰 흐름이 있었다. 그것은 냉전의 종료다.

장기에 걸친 장대한 버블 물결이 냉전 종료와 함께 명확하게 시작된 것이다. 냉전으로 멈춰있던 세계경제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서쪽과 동쪽이 교류하고 시장은 배로 커졌다. 그것도 격차가 있는 두 개의 시장이었다.

- 중국은 독재체제하에 사회주의를 유지하면서 경제 자유화를 한발 빠르게 시작했다. 1990년대에 시작된 중국 시장경제는 21세기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경제권이 되었다. 중국은 그 과정에서 중간 소득층이 확대되면서 강력하고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이루었는데, 일본의 고도성장과 경제구조적으로 유사하다. 이러한 고도성장 과정이 냉전 종료와 함께 장대한 상승효과를 가지고 세계 경제 확대를 촉진했다.

- 시장 자본주의는 유동화를 통한 수탈이다

가난한 나라가 잘사는 나라의 시장에 더해지면, 가난한 나라는 값싼 노동력을 제공할 수 있고, 잘사는 나라는 그를 통해 만들어진 상품을 살 능력이 있으므로 생산에 맞는 수요가 생겨나 경제가 확대된다. 이때 자본을 제공하는 것은 잘 사는 나라이므로, 잘 사는 난라는 자본투자로 돈을 벌고 점점 부를 불려 자본이 더욱 축적된다.

시장화는 '유동화' 다. 유동하는 것이 바로 시장이다. 따라서 자본, 노동 및 그 밖의 자원을 동원하는 속도, 힘 규모 면에서 보면 선진국의 시장경제 쪽이 압도적이다. 그래서 유리한 장소 (포지션)로 한발 빠르게 이동하여 시장에 있는 자원을 빠르게 동원할 수 있으므로 의사결정을 지배하는 쪽에 서서, 수동적일 수밖에 없는 후진국으로부터 이익을 빼앗는 것이다.

- 코로나 버블

리먼 사태에서 회복하기 위해 만들어진 버블은 언제 붕괴해도 이상하지 않았다. 그저 계기를 기다리고 있을 뿐이었다. 그리고 가장 예상하기 힘든 형태로 계기가 찾아왔다. 2020년, 코로나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덮어 버블 붕괴가 일어난 것이다. 하지만 코로나는 버블 붕괴의 타이밍을 정하는 계기였을 뿐 버블 역사에서는 아무런 의미도 가지지 않는다.

정부나 중앙은행도 이것은 버블 붕괴에 지나지 않으므로, 버블에 무리 지어 있던 투자가나 부유층을 구제할 이유가 없다고 알고 있었지만 구제하지 않을 수는 없었다. 왜냐하면 리스크 자산 시장이 붕괴하고 파산 리스크가 은행 시스템에까지 영향을 미치면, 경제 사회 정체의 붕괴로 이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선악은 제쳐두고 자산 버블 붕괴는 반드시 구제해야 한다. 그것이 버블이 붕괴했을 때의 '상식' 이다.

버블 붕괴에서 온 금융시스템 파탄을 막기 위해 각국의 중앙은행은 대규모 금융완화로 그야말로 다시 버블을 만들었다. 이를 통해 전 세계 주가는 크게 상승하여 코로나 위기 이전의 수준을 단숨에 회복했고, 미국 다우지수나 나스닥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 실물경제 버블에서 시작된 재정파탄

버블 붕괴를 구제하면서 생기는 버블 (버블 애프터 버블) 은 대부분의 경우, 금융시장에서만 일어난다. 단기 버블과 버블 붕괴과 금융시장에서 일어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것이 나중에 실물경제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하지만 코로나 위기 구제 버블은 실물경제에서도 동시에 독립적으로 일어났다. 왜냐하면 재정 투입 규모가 전대미문, 인류사상 최대였기 때문이다.

Chapter 02. 코로나 위기는 사상 최대급 위기인가

- 대공황이 아니라 마지막 버블이 다가온다

코로나 위기 버블이 일어날 것이다. 지금부터 버블이 일어난다. 그리고 그것은 아마도 마지막 버블이 될 것이다. 여기서의 마지막 버블이란 중기 순환을 끝낼 버블을 말한다. 이번에는 코로나 위기에 대한 경제 대책이라고 하는 대규모 재정 투입으로 인한 버블이다.

이번 코로나 위기에서는 일단 금융기관이 직접적으로 피해를 보지는 않았다. 피해를 본다면 지금부터일 것이다. 공적 금융기관, 민간 금융기관 모두 중소기업 지원 대출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부가 리스크를 대부분 떠안기 때문에 민간 금융기관은 피해를 보지 않았다. 다만 조금 큰 기업, 민간 금융기관은 스스로 리스크를 부담하고 지원하는데, 이곳들이 차례차례 한계에 이르러 파산하면 코로나 위기는 금융위기에 가까워질 것이다. 즉, 전체적으로 볼 때 금융 부문이 직접 타격을 받지 않았다는 점에서 코로나 위기로 인한 경제위기는 리먼 사태보다 임팩트가 작을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다.




버블 순환에 대한 저자의 생각

Chapter 03. 모든 가격은 버블이다

- 전대미문의 원유 선물 마이너스 가격

원유 선물의 예시 : 모든 금융상품에 내포된 가치와 가격의 차이, 리스크의 본질에 대한 고찰

- 금도 다이아몬드도 가치는 없다

금과 다이아몬드는 사람들이 높은 가격을 받아들였기 때문에 그 가격에 머물러 이쓴 것일 뿐이다. 우연히 그런 가격이 붙었고, 그 가격을 유지하려는 세력이 성공했기 때문에 높은 가격에 머무르고 있다. 그 후에는 높은 가격의 자산이라는 지위를 획득한 물건을 자산 혹은 금융상품으로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어 시장이 성립하고 가격이 움직이게 되었다.

귀중한 것으로, 혹은 아름다운 것으로 높은 가격이 매겨졌기 때문에 그 후 금과 다이아몬드의 광맥을 손에 넣은 기업과 기업가는 가격이 무너지지 않도록 공급을 조절해서 높은 가격이 유지되고 있을 뿐이다. 그러므로 다이아몬드와 금의 가격 수준에는 아무런 근거도 의미도 없다.

- 가치가 없는 것일수록 비싸진다

실물로서 가치가 없는 것일수록 버블이 생기기 쉽다. 왜냐하면 실물로서 실용상 가치가 존재하면 그 가치와 시장가격과의 차이가 눈에 보이므로, 가격이 실용상 가치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날아서 높이 부풀어 오를 수 없기 때문이다. 가치가 없는 것일수록 버블이 된다는 것은 잘 변하지 않는 사실이다. 실체가 또렷하지 않은 것일수록 버블이 되기 쉽다.

누구나 안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팔 수 있고, 안정되 재화 가치를 지니므로 구매자도 사기 쉽다는 뜻이다. 원래 비싼 물건으로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다면 더욱 완벽하다. 아무리 귀중하고, 희소한 것이라 해도 본 적이 없다면 믿을 수 없다.

- 가격 설정 혼란이 가져온 것

세상 모든 것들의 가격과 배후에 있는 산업구조의 관계는 똑같다. 소비자가 한번 가격 수준에 고정관념을 형성하면 그것을 전제로 산업구조가 형성된다. 그리고 발전한다. 한번 정착된 산업구조는 여간해서는 바꿀 수 없다.

- 가격은 대부분 버블

정리하자면 자산 가격은 모두 버블로, 실물을 근거로 한 금융자산의 가격은 물론, 자원 같은 실물의 가격도 버블이다. 금융상품과는 무관한 대부분의 재화와 서비스 가격도 사실은 버블이다. 어쩌다 정해진 가격에 맞춰서 생산구조, 산업구조가 형성되고 수요 구조도 정해진다. 그리고 그것이 한번 무너지면 그 상품, 산업 자체가 사라지게 된다.

Chapter 04. 새로운 차원의 금융정책이 필요하다

- 불요불급은 불요

사람들은 불안 심리 때문에 행동을 제약한다. 그래서 소비가 줄면 생산도 제약이 생긴다. 생산자 측은 트라우마는 없었지만 소비자가 언제까지 불안해할지가 불안해서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했다. ... 따라서 경제 대책은 사람들의 불안 심리를 어떻게 파악하고 변화를 어떻게 예측할 것이냐에 따라 달라진다. 이것이야 말로 전제 조건으로 가장 중요한 요소다.

- 기업이 아닌 사람을 지킨다

지켜야 할 것은 지속 불가능한 사업이 아니라 그곳에서 일하는 사람이다. 경영자든 직원이든 그들의 생활을 지켜야 한다. 다음 취업 기회를 도와야 한다. 따라서 실업 급여를 강화해야 한다. 한편 지속화 지원금은 즉시 종료한다. 지속성 없는 사업에 지원금은 필요없다. 대신 자금조달 지원 대출을 늘린다. 변제 기한은 가능한 한도에서 연장하지만 변제 면제는 하지 않는다. 계속할 힘이 있는 사업과 경영자를 철저하게 지원하고 그렇지 않는 경영자는 물러나게 한다.

대기업에서 헤쳐나가지 못하는 분야는 앞으로도 쇠퇴 또는 침체할 분야이거나, 이미 한계에 다다라 확대가 불가능한 업종이다. 따라서 일시적으로 고용을 유지한다고 하더라도 구조조정은 시간문제일 뿐이다. 따라서 기업에만 맡기지 말고, 새로운 산업과 기업으로의 이전을 촉구해야 한다. 다만 고비를 잘 넘기고 앞으로 확대 노선을 취할 것이라는 결단을 내린 기업에는 전폭적으로 지원해야 한다.

- 주가와 지가를 올리기 위해 금융완화를 한 것이라면 성공한 셈이다. 그러나 물가를 통해 실물경제에 영향을 주고자 한 것이라면 실패다. 금융완화로 인해 자산 가격이 오르기 시작하면, 공급한 자금이 상승흐름이 만들어진 리스크자산 시장으로 흘러들기 때문이다. 버블의 흐름이 만들어지고 나면 금융완화는 모두 버블을 키우는 쪽으로 향하니까

성실한 중앙은행은 버블을 일으키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므로 실패라는 말이다. 정부의 압력으로 주가 상승을 위해 금융정책을 단행한 것이라면 중앙은행으로서는 스스로 독립성을 포기한 것이며, 장차 금융정책에 화근을 남기는 일이므로 대실패라고 할 수 있다.

- 새로운 차원의 금융완화

이제 일본은행의 금융정책은 크게 전환해야 한다.

'양' 을 모두 폐지하는 것이다. '양적 완화' 를 폐지하고 양적 질적 금융완화에서 일반적인 금융완화로 돌아오는 것이다. ... 바로 원점 회귀다. 그러나 21세기 일본은행의 정책 면에서는 대전환이다. 양을 버리고 금리라는 가격으로 돌아온다. 인플레이션, 물가는 지표이자 참고 사항에 지나지 않는다. 금리와 리스크프리미엄을 직접 타깃으로 한다.

- 지금부터는 실물경제와 자산시장을 금융정책의 대상으로 할 것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 그리고 실물경제에서 '경기의 안정화', '장기 성장' 과 대조적으로 자산시장에서 '리스크 프리미엄의 과도한 변동' 을 막고 '자산 시장의 장기적 건전한 발전' 이라는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

Chapter 05. '안심' 신화가 재정을 파탄으로 내몬다

- 코로나 리스크는 제로가 될 수 없다

불안은 불안을 낳고, 원인을 모르므로 더 불안해진다. 그러므로 불안한 쪽은 눈앞에 벌어진 모든 일에 닥치는 대로 불평을 늘어놓는다. 유권자에게 휘둘리는 정치는 불평 하나하나에 벌벌 덜면서 수동적으로 대처한다. 불평의 표면적인 의미는 알기 때문에 그때그때 대처하지만 불만은 더욱 뿌리 깊은 곳에 있다.

- 비합리적인 사람들을 사회가 허용한다는 커다란 결함은 그다지 강조된 바 없으나 이것이 일본 사회 최대의 문제이자 여러 악의 근원이다. '약한 사람의 마음을 최우선으로 살펴야 한다','피해자의 마음에 다가가야 한다' 라는 미명아래 비합리적 약자, 피해자의 지나친 요구를 사회적으로 모두 받아들여야 한다. 합리적인 설득은 용납되지 않으며 비합리적인 피해자의 목소리 (불안)을 무조건 받아들일 것을 강요하는 동조 압력이 지배하고 있다. 게다가 피해자들을 동정하지 않는다는 비난을 가하는 사회 전체의 압력으로 합리성이 모두 말살되는 사회가 되었다.

그 결과, 한 사람의 비극에 모든 사람이 온 힘을 다해 달라붙고, 이후 대책이나 정책에서도 피해자의 상태가 최우선시되면서 사회적 비용과 이익의 균형은 논의조차 할 수 없다.

- 불안감 해소를 위한 퍼주기

이런 불안은, 일거리가 없어지는 불안 같은 구체적인 불안이 아니라 앞으로 코로나가, 사회가 어떻게 될지 몰라서 견딜 수 없는 불안이다. 정치적으로는 즉시 현금을 나누어 주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그리고 곧바로 주는 것이 중요하다. 조금 지나면 불안이 가벼워지기 때문이다. ... 나는 코로나보다 정치에, 인간의 욕망과 감정에 질렸다. 그러나 질리는 것으로는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는다. 이것은 불안에 의핸 재정파탄의 최단 코스다.



서두는 좋았으나 해결점에 대한 부분이 짧아서 개인적으로 아쉬웠다

Chapter 06. '애프터 코로나' 의 자본주의

- 세계경제도 바로 회복한다

자산시장, 실물경제 모두 세계적인 버블이 되었는데 리먼 사태로 붕괴되었다. 그러나 세계적인 금융 재정 총동원으로 인해 다시 세계적인 버블이 되었고, 상당한 기간 이어졌다. 이것이 2020년 코로나 위기로 붕괴했다. ... 실물경제에서는 경기 순환이 상승 정점을 지나 경기 후퇴가 시작되는 참이었다. 이 때 코로나가 덮여 엄청난 속도로 수요가 소실되어 단기적으로 대불황에 빠졌다. 주식시장을 비롯한 리스크 자산 시장도 정점 상태여서, 계기만 있으면 언제든 장기 하락 국면으로 전환될 상황에서 코로나 위기로 투매 신호가 울리며 버블은 붕괴하고 전대미문의 혼란을 반복했다.

- 항공 수요는 급감

물류는 줄어들지 않지만 사람의 이동은 확실히 줄어들 것이다. 단기적으로는 보복 소비 (pent-up demand) 라고 불리는, 참고 있던 소비가 한 번에 터져 나올 것이다. 이것으로 수요가 회복되었다는 착각에 빠질 것이고, 나아가 정부의 경기 자극책으로 관광 등을 촉진하는 정책이 펼쳐질 것이므로, 이에 반응하여 일시적으로 수요가 나타날 것이다. 그 후로는 침체할 것이다.

- 관광은 되돌아오지 않는다

넓게 보면 관광업이라는 것이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 이동은 자제하라고 해서 가장 줄어든 것이 관광이다. 왜일까. 필요하지도 급하지도 않기 때문이다. 오락이 없으면 인간은 살아갈 수 없지만 그것이 관광일 필요는 없다.

관광에는 에너지도 들고, 품도 든다. 그런데 이제 불안과 리스크까지 더해졌다. 애당초 관광의 본질인 가볍게 쉬고 모든 일을 잊고 즐기는 것을 할 수 없다면 관광은 의미가 없다. 많은 비용이 드는 인기 없는 오락으로 전락하게 된다. 한편 체류형 여행은 증가하여 매년 방문하는 반복 고객이 많은 셰어 리조트, 별장 같은 숙소도 인기가 높아져 살아남을 것이다.

- 경제 시스템은 수수께끼

애덤 스미스 이후, 경제학이 300년에 걸쳐서 효율적이라고 해온 시장경제는 위기에 즉각 대응하지 못한다.

1) 자원배분을 적절히 하지 못한다 : 시장경제는 수요를 제대로 예측하지 못한다.

2) 자원배분의 오류를 바탕으로 하고 있어서 수정하려고 해도 할 수 없다.

3) 사회적으로 적절한 의사결정이 불가능하다.

- 자급자족으로 회귀하라

건강하면서 약간의 즐거움도 있는 소소한 행복이야말로 훌륭한 인생과 사회가 아니겠는가. 이를 실현하지 못하는 고도의 경제사회가 무슨 의미가 있단 말인가. 우선 자급자족으로 돌아가야 한다. 그로부터 조금씩 효율화, 고도화를 목표로 분업하다. 플러스 알파를 얻는다. 조금씩 넓혀나간다.

이러한 경제사회의 소박한 이상으로 원점 회귀할 때다.

저자 오바타 세키는 도쿄대 경제학부를 졸업하고 재무성에서 7년간 근무한 뒤에 하버드 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현재까지 게이오 비즈니스 스쿨에서 교수로 몸담고 있는 실무와 연구를 겸한 경제에 능통한 분이다. 사실 이 책은 쉽게 읽을만한 경제학 서적은 아니다. 현재 코로나 위기를 겪고 있는 일본의 상황에 (특히 양적완화) 대한 비판을 담고 있는데, 대외 의존도가 높은 한국이란 나라에 채찍효과로서 미국과 일본발 경제위기를 정통으로 맞을 수 있다는 점에서 한번 쯤 읽어봄직하다.

1장부터 자본주의의 문제점과 과거 2008년 미국의 프라임모기지론 사태로 인한 위기, 그리고 저자의 말대로 버블이 터지자 이를 연명하기 위한 재버블. 그리고 이제는 이것이 붕괴하게 된다면 (코로나는 명분일뿐 진정한 트리거는 아니다) 일본의 재정파탄이 일어나 국가와 사회, 개인 모두 파괴될 것이라는 우려를 하고 있다. 버블은 언젠가 터지게 되어있고, 틀림없이(?) 일본은 재정파탄을 맞을 것이라 예상하는데 그 준비에 대해서도 부족하다고 저자는 생각하고 있다. 재정파탄 이후 안정 순환 경제, 필수품 위주의 소비, 세계 경제의 자급자족이 일어나게 될 것이라 보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전적인 동의는 조금 어렵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단순하게만 생각하더라도 자급 자족을 주장하기에는 이미 통화 기축국을 중심으로 공고하게 세계 경제가 연결되어 있고, 더군다나 무제한 통화 스왑을 맺고 있는 나라들간의 이해와 협력관계를 위해 일본이라는 거대 자본 국가가 재정 파탄이 나도록 놔둘 국가는 없으리나는 것이 상식적이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과거의 급격한 금리 상승으로 텐트럼까지 겪었던 경제 패권국인 미국으로서는 제3지대의 국가들까지도 경제의 위험요소가 된다고 판단하고 있는데 과연 저자가 이야기하는 위기가 얼마만큼의 현실성이 있을지 하는 의문도 들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미래에 대한 논의는 오픈된 마음으로 유연성을 갖는것이 필요하다고 본다. 사실 이야기의 궤는 다를 수 있으나 오바다 세키와 마찬가지로 양적 완화의 위험성을 이야기도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양적완화 이외에도 이자율 (yield curve) 의 관리를 위한 오퍼레이션 트위스트도 시행했었지만, 코로나 이후 양적완화의 수준은 유동성 확대 이후 통화 관리에 대한 의문과 위험성은 여전히남아 있기 때문이다. 기존과 다른 관점으로 자본주의를 한번 비틀어 사고해보고 싶은 분들이라면 읽어볼만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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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떻게 2000만 달러를 벌었나 - US매매챔피언십 10회 중 9회 우승
마틴 슈바르츠 지음, 이은주 옮김 / 이레미디어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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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에 나온 핏불 (Pit Bull) 이 정식 한국어판으로 나왔다. 월가의 대표적인 데이트레이딩 챔피언인 마틴 버지 슈워츠의 일화를 바탕으로 매매 투자자들에게 투자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큰돈을 버는 것보다는 적은 수익이지만 안정적으로 꾸준하게 내는 것을 중요시하는 마틴 슈워츠는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마인드 정립이다. 아마도 데이트레이딩을 하는데 상승 전의 조정 혹은 하락기를 견디며 본인의 매매 포지션을 가져가야 할때 극도의 감정적 절제가 필요하기 때문이 아닐까라 생각한다. 트레이딩 자체가 선천적으로 숫자에 밝고 창의성이 있다면 매매법을 마련하는데 유리한 측면이 있을 수 있지만, 후천적인 훈련과 연습을 하여 시장을 견디고 순응하며 그 속에서 자신의 기준을 가져가는 자세가 훨씬 더 중요하다고 보는 마틴 슈워츠의 글들을 이제부터 하나씩 살펴보자.



마틴 슈워츠의 매매 일화

Chapter 01. 매매를 할 것이냐 말 것이냐

- 이익을 현금화 하기 전까지는 춤추지 마라.

나는 흥에 겨워 춤만 추었지 내가 취한 포지션을 청산하지 않았기 때문에 자본금이 그대로 묶여 있었고, 전날 올린 이익금 전부를 날리고 말았다. 이 일이 있고 난 뒤부터 나는 당일 이익금을 현금화하기 전에는 절대 춤을 추지 않으려고 부단히 노력했다. 만약 당신도 나처럼 행동한다면 십중팔구 객관성을 잃었다는 신호이며, 또 감정이 이성을 압도한 나머지 결국 손실을 내기 십상이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Chapter 02. 성공 트레이더의 첫 단계, 목표와 실행계획 세우기

- 스스로 번 돈으로 매매 밑천을 삼아라

전업 트레이더가 아니라 직장 생활과 병행하며 매매할 생각이라면 여유 자금을 따로 비축할 필요는 없겠지만, 마음 편하게 매매하고 또 성공할 기회를 얻으려면 역시 충분한 자금이 필요하다. 자신의 매매 활동을 관리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별도의 매매 전용계쫘를 개설하는 것이다. 이때 감당할 수 있는 손실 규모 이상의 금약을 계좌에 넣지는 말아야 한다.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얼마가 됐든 최대 허용 손실액 이상을 넣지 않는다는 원칙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

자기 매매에 나서기 전에 우선은 자기 자신의 감정을 잘 다스려야 하고, 자신의 판단이 옳았느냐보다는 이익을 냈느냐가 훨씬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전업 트레이더가 되려면 우선 실전 매매를 통해 이익을 냄으로써 자신의 매매 방법을 검증하고 매매실력을 입증해야 한다.

- 매매 밑천을 버는 일은 상당한 수준의 자기 수양과 관리를 요하는 일이다. 따라서 여러분이 만약 스스로 번 돈을 매매 밑천으로 비축한다면 이 돈을 다 날릴 가능성은 적어진다. ... 내 매매 스타일은 한방에 큰 수익을 내기보다는 작은 수익을 여러 번 내는 쪽이었기에 비교적 밑천이 그렇게 많이 필요하지 않았다.



가장 관심있게 읽은 챕터

Chapter 03. 출발선에 서서 방아쇠를 당기다

- 마틴 슈워츠가 이야기하는 교훈

1) 승자가 되려면 두려워하지 말고 일단 출발선에 서서 방아쇠를 당겨야 한다.

2) 철저히 준비하라. 게임을 할 때는 다른 참가자보다 더 많이 알고 있어야 한다.

3) 꿈을 가져라 사람들은 당신이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가 아니라 앞으로 무엇을 하고 싶어 하는지를 보고 당신을 평가한다.

4) 포기하지 말라. 계획을 세웠으면 그대로 밀고 나가라.

5) 우선순위를 정하라.

- 패자가 되기 싫다면 매매 규칙을 훈련하라

1) 게임을 할 때는 절대 감정에 치우쳐서는 안 된다

2) 돈 관리를 하라

3) 계속 이기고 있을 때 테이블을 바꾸라

Chapter 04. 주가 조작 사건에 휘말리다

- 내부 정보자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 일한다

스스로 노력하여 얻은 정보는 자신에게 유리하게 작용하지만, 소문은 그렇지 않다. 어떤 소문을 들었을 때는 대개가 이미 늦은 것이고, 그러한 소문은 정보로서의 가치가 없다. 주가가 곤두박질치면 그때는 아무 곳에도 기댈 곳이 없다. 정보력이 떨어지면 불리하게 되며, 이럴 경우 가장 취약한 시장 참여자가 돼버린다.

Chapter 05. 금 매매로 오릭 슈워츠를 꿈꾸다

- 믿을만한 정보에는 즉각 대응하라

그래도 위기 상황속에서 어떤 결절을 내려야 할 때는 다른 사람 눈에 아무리 이상하게 보이는 행동일지라도 재빠르게 움직여야 한다. ... 소문은 출처가 확실할 때에만 신빙성이 보장만한 것이지만, 믿을 만한 정보라는 확신이 들 때에는 그에 따라 즉각 행동해야 한다. 내 가족의 안전이 우선이므로 아무리 최악의 시나리오라 하더라도 일단은 여기에 대비하는 것이 백번 옳다.

Chapter 06. 한 달 만에 평생 수익 이상을 벌어들이다

- 프로 트레이더라면 매도와 매수 둘 다 능해야 한다

마켓타이머라면 매도와 매수 모두에 능해야 한다. 시장 추세가 변하는 데도 그 추세가 다시 바뀌기를 바라면서 기존 포지션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 이 말은 취미 삼아 시장을 기웃거리는 투자자 혹은 아마추어 트레이더에게는 해당 사항이없다. 프로 트레이더가 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새겨들어야 한다. 평균 수준의 투자자들은 대부분이 매수 포지션 위주로 매매하며, 또 이들이 잘하는 것이 이것밖에 없기도 하다. 하지만 프로 트레이더가 되려면 공매도 역시 능해야 한다.

Chapter 07. 균형감을 잃고 순식간에 80만 달러를 날리다

- 연패의 늪에서 벗어나려면 일단 게임을 멈춰라

트레이더라면 누구나 이런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그러나 진정한 승자만이 이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다. ... 연패는 트레이더의 판단력을 흐리게 하고 자신감을 갉아먹는다. 때로는 바닥이 보이지 않는 나락으로 떨어뜨려 다시는 그곳에서 빠져나오지 못할 것 같은 좌절감에 사로잡히게 만든다. 그러나 이럴 때는 대개가 판단력이나 감이 떨어져 있는 상태이므로 모든 것을 멈추고 평상심을 찾는 것이 우선이다.

연패의 사슬을 끊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일단 손실 포지션을 정리하고 그 게임에서 감정을 배재하는 것이다. "잃은 돈을 건지려고 더 많은 돈을 거는 일은 절대 하지 말라." ... 가장 좋은 것은 손실 포지션을 모두 정리하고 이익과 손실 포지션이 균형을 이를 때까지 매매 자본을 잘 유지하는 것이다. 연패 또한 게임의 일부일 수밖에 없으나, 후진 기어를 일단 중립 기어로 바꾸어 넣을 정도로 정신 수양이 잘된 트레이더라면 언젠가는 연패의 사슬을 끊어 다시 이익을 내는 흐름으로 바꿀 수 있다.

Chapter 08. 챔피언 트레이더로 세상에 이름을 알리다

- 손절매 할 수 있는 용기야말로 핵심 매매도구이다

매매에서 가장 중요한 도구 중 하나가 바로 손절매다. 매매할 때 자신의 감정과 자존심을 배제하고 판단 착오를 인정한 다음 빨리 손실 포지션을 청산하는 것이다. 그런데 손절매를 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 손실 포지션을 한시라도 빨리 청산해야 하는데, 시장 흐름이 다시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바뀔 것이라고 기대하면서 현 포지션을 그대로 유지한다. 이는 한마디로 자기 파괴적인 처신일 뿐이다.

- 손실을 감수하는 것은 자신의 판단이 잘못됐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기에 받아들이기 쉽지 않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누구나 판단 착오를 하거나 틀릴 때가 있는 법이며, 이 또한 게임의 한 부분일 뿐이다. 그만 포기하고 손절 포지션에서 빠져나와야 하는 '항복점 Uncle Point' 을 미리 정해놓고 매매에 임해야 하고, 그 지점에 도달했을 때는 미련 없이 손 털고 나올 수 있도록 평소에 정신 수양을 열심히 해야 한다.

Chapter 09. 무법도시 시카고와 맞서 승자가 되다

- 마크 쿡 (Mark Cook)이 제시하는 트레이더로 성공하는 세 가지 비결

1) 매매를 업으로 삼아 전념해야 한다

2) 자신의 성격에 맞게 매매 습관을 만들어야 한다

(자신의 정서 상태를 인지하여 투자 스타일을 달리해야 한다)

3) 가장 객관적인 상태에서 매매 계획을 세워야 한다

(최악의 시나리오를 가정하고 이를 작업의 출발점으로 삼아라)

Chapter 10. 예술품 경매로 또 다른 희열을 맛보다

- 아무리 고수라도 무기가 없을 때는 섣불리 매매하지 마라

시장은 다른 사람들에게 감명을 주는 그런 장소가 아니다. 트레이더로서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항상 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은 채 자신의 깜냥에 맞게 매매하는 것이다.

Chapter 11. 마틴 슈워츠, 거장 조지 소로스를 이기다

- 최악의 상황에서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

당신은 옳다고 확신하고 있으나 시장이야말로 절대 틀리는 법이 없다. 당신이 아무리 뛰어난 사람이든 어떠하건 시장은 절대 개의치 않는다.

Chapter 12. 말 한마디로 석유시장을 흔들어 놓다

Chapter 13. 사브리나의 파트너들

Chapter 14. 새롭게 수정한 사브리나 운영계획

- 인정사정 없는 것이 게임의 법칙이다

트레이더든 기업인이든 간에 사업에 성공하려면 친구나 가족이라는 관계가 돈에 관한 결정에 영향을 미쳐서는 안 된다. 개인적인 감정은 넣어둬라. 단지 우리는 게임의 법칙을 따를 뿐이다!

Chapter 15. 죽음의 문턱에서 비로소 나 자신을 깨닫다

- 긴장의 순간에서 명심해야 할 두 가지 교훈

1) 압박감이 자신을 죽이기 전에 그 압박감에서 벗어나라

손실 포지션에 갇혀 있는데 좀처럼 탈출구가 생각나지 않을 때는 머리를 깨끗하게 비워줄 수 있는 일이면 무엇이든 하라. 프로든 아마추어든 간에 객관성을 잃어버리면 그것으로 끝장이다.

2) 죽음의 문턱에 선 사람은 살아 있을 때 더 열심히 일할 걸 하며 후회하지 않는다. 좀 쉬엄쉬엄 할 걸 그랬다고 후회할지언정!

오랫동안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난 후에 그 성과에 대한 보상의 의미로 며칠간 휴식을 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런데 계속 이익이 날 때는 그 흐름을 중간에서 끊기가 어렵다. 연승을 할 때는 손실이 날 때까지 부득부득 기다리게 된다. 내 경험상 연승의 흐름이 이어질 때도 중간에 한 번쯤 쉬어 주는 것이 결과적으로 더 큰 보상을 안겨준다.

Chapter 16. 심야 매매에서 1200만 달러의 주식과 채권을 거래하다

Chapter 17. 내 인생 최고의 매매로 평생 꿈꾸던 자유를 누리다



부록에는 마틴 슈워츠의 매매 방법을 소개한다

이 책은 월스트리트의 전설적인 트레이더 (주로 초단타 매매, 단타 매매) 마틴 슈워츠의 트레이더로서의 성장과 트레이딩을 하며 겪은 에피소드와 투자자에게 전하고픈 교훈들을 엮은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하나하나 글로서 옮기기가 쉽지 않은 트레이딩 일화이지만 글을 읽다보면 미국 트레이딩 룸의 분위기도 간간히 볼 수 있고, 다소 문화간의 차이로 엉뚱한 일들도 있지만 현실감 있게 느껴져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이 책의 정수는 투자자에게 전하는 마틴 슈워츠들의 매매 마인드의 에센스와도 같은 이야기들이다.

마틴 슈워츠가 강조하는 투자의 자세는 대부분 감정을 배제한 체 객관적인 자세로 기계적인 매매를 강조하고 있다. 기본적인 가치 분석으로 매매를 하는 것보다는 가격의 평가를 통한 매매 심리를 분서가여 매매 타이밍을 재는 나의 매매 스타일과도 통하는 부분이 많다고 느꼈다. 어떻게 마틴 슈워츠가 한단계 한단계 성장을 하며 마지막에 경제적 자유를 얻게 되는지 읽어가며, 동시에 자신의 매매 기준을 돌아보며 자신감을 갖는 분들이 많길 바란다.

P.S 부록에 실린 마틴 슈워츠의 매매 테크닉은 덤으로 받는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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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떻게 2000만 달러를 벌었나 - US매매챔피언십 10회 중 9회 우승
마틴 슈바르츠 지음, 이은주 옮김 / 이레미디어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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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의 살아있는 트레이딩 챔피언의 성장기 그리고 그가 주는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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