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구성은 역사적 시대 순으로 나열되어 있으며 다음과 같다.
1부. 고조선과 단군신화
2부. 삼국시대와 남북국시대
3부. 고려와 조선
4부. 일제강점기와 대한민국
그리고 각 시기마다 통일되지 못하여 여러 국가가 존재했던 경우는 다시 나누어 파트를 만들었다 (예 : 삼국시대 - 고구려, 백제, 신라, 가야, 발해 순). 이러한 설정은 한 권으로 엮는 과정에서 시대적 순서의 혼란을 막고 효율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목적이라 생각된다. 개인적으로 좋았던 부분은 역사적 흐름에서 기존에 알려진 역사 상식과 다른 해석을 풀어 주는 궁금증이란 코너로 질문과 답변을 소개한다. 예를 들어 조선시대 파트에서 '세종이 극비리에 홀로 훈민정음을 창제한 까닭은?' 에서는 훈민정음은 집현전 학자들과 공동으로 창제한 것이 아니라 세종이 홀로 만들어 (집현적 학자 중 일부에서는 질문에 답하는 조력자적 위치는 가능하다고 파악) 반포한 언어라고 밝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