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difference between something good and something great is attention to detail.'
좋은 작품과 위대한 작품의 차이는 사소한 데서 생긴다는 말이다. 완벽을 기할 줄 아는 사람만이 진정한 고수가 된다는 의미일 것이다. 겉으로 드러나지 않았지만, 뒤에서 애니메이션의 한 획을 그은 미술 감독, 전설적인 미술작가인 코바야시 시치로. 고전 미술을 참고로하여 아름다우면서 몽환적인 분위기를 그려내는 그의 작품들, 눈에 익은 장면들이 나올 때마다 명작 애니메이션을 회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웹툰 지망생, 특히 배경 표현을 공부하는 학생들이라면 필히 한번 쯤 읽어보라고 권유해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