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다 마사노리의 감정 마케팅으로 고객을 사로잡는 법
간다 마사노리 지음, 최윤경 옮김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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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왕이라는 말은 당연히 현재도 통용되는 이야기다. 하지만 이제는 무조건적인 고객 모시기가 아닌 고객의 니즈와 감정까지 잘 아우를 수 있어야만 먹히는 명제로 바뀌어 버렸다. 이 시대 각자의 개인의 인권이 중요해진 시대에 우리는 어떻게 고객을 대해야 하는 걸까? 일본에서 유명 마케팅 컨설턴트인 간다 마사노리의 이야기를 통해 어떻게 고객을 평생 우리의 팬으로 만들 수 있을지를 알아보자.




책의 제목대로 감정 마케팅을 저자는 강조한다. 마케팅은 알겠는데, 감정 마케팅은 무엇일까? 한 마디로 이야기하자만 파는 입장이 아닌 고객 입장이 되어 판매 방법을 생각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이러한 감정마케팅을 어떻게 이뤄 낼 수 있을까? 책에서는 설명하는 중요한 5가지 포인트는 다음과 같다.

감정마케팅을 실천하기 위한 5대 포인트

  1. 어떤 사업이든 신규 고객을 모으지 못하면 망한다

  2. 광고에는 2가지가 있다. 팔리는 광고와 팔리지 않는 광고. 대부분의 광고는 팔리지 않는 광고다.

  3. 광고 마케팅의 반응은 단어를 바꾸는 것만으로도 가능하다.

  4. 고객을 광고 마케팅으로 모은 후 실제 계약까지 가려면 설계도가 필요하다.

  5. needs(필요)와 want(욕구) 분석을 해서 고객의 시점에서 매력적으로 보이는 상품의 위치를 생각한다.





당연히 어떠한 물건이든 서비스든 팔기 위해서 고객을 유치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문제는 이러한 고객 유치를 어떻게 유지 하느냐 이다. 저자는 상품이나 회사의 훌륭함도 중요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사가 되지 않는 사업장이라면 집객을 어떻게 하고 있느냐를 파고들고 있다. 비즈니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고객을 유치하는 것인데, 실제 고객은 자연스럽게 생긴다는 이론을 신봉하는 회사들 또한 많이 널려 있다.

'좋은 상품이면 언젠가 돈을 벌 수 있을 것이다'

'열심히 하면 언젠가 돈을 벌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주문이 아닌 실제적인 집객을 위한 노하우가 필요하고 거기에 감성 마케팅의 필요성을 이야기하는 것이 이 책의 요지다. 사실 나 역시도 간다 마사노리의 마케팅 전략을 접하기 전에 어떻게 고객을 모으기 위해 노력해야 할까를 생각해 본적이 없다. 사업을 하려면 철저하게 고객 중심에서 이해를 해야 다가갈 수 있다는 그의 이야기가 공감이 된다. 한번쯤 간다 마사노리가 말하는 고객유치 공식을 잘 생각해보자.

고객 유치 = 우수한 상품과 서비스 × 고객을 모으기 위한 지식 × 계약을 유치하기 위한 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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