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해가 시작되면 사람들마다 가지는 목표들이 있다. 올해는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어떤 일을 할 것이다, 승진을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할 것이다 등등. 언젠가부터 꼭 들어가는 것이 바로 재테크에 대한 새로운 계획이다. 우리가 몸을 움직이고 일해서 버는 근로소득이 중심이던 사회에서 이제는 자산 소득의 흐름이 대세가 되어버린 것이 아닐까? 라고 할 정도로 투자는 이제 많은 사람들의 관심사에 들어가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전통적이고 대표적인 것이 바로 '주식' 일 것이다.
한국에 상장된 코스피, 코스닥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 말은 들어본 적 있는지?
'코스피는 '실적' 으로 먹고 살고 코스닥은 '꿈' 으로 먹고 산다' 그게 무슨 뜻인지 고개를 갸우뚱 거릴 수도 있을텐데 한국의 주식 판을 어느정도 아는 분이라면 단번에 이해가 될 것이다. 나 역시 10여년이 넘도록 (물론 참여할 때도 안할때도 포함하여 계좌 개설 기준) 주식 시장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하고 있지만 쉽지 않은 판이다. 보유한 종목의 실적발표가 좋게 나오나 싶더니 바로 하락세로 들어가고, 돈은 못버는 기업이고 적자라고 제무재표에도 기재가 되는데 상한가를 가기도 한다. 어찌된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