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통해 '동기 부여 챌린지' 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과연 이것이 사업이 되는 것일까? 라는 생각은 여전히 남아 있다. 내가 그만큼 변해가는 시대에 뒤떨어졌을 수도 있고, SNS의 유행에는 문외한이라 그럴 수도 있겠다 (네이버 블로그, 카카오톡을 제외하면 사용하는 게 없음). 하지만 이렇게 스스로에게 동기를 주고, 목표를 삼아서 도전하는 사람들과 여기에 대한 수요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나와 같이 아날로그를 좀 더 추구하는 사람들에겐 어쩌면 변해가는 이 디지털 세상의 속도가 너무 빨라 불편하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그 변화를 알고 모르고는 큰 차이가 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