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렐리우스는 궁정에서의 삶에 대해 기대를 하고 그 생활을 즐기기보다는 일찍부터 고민하며 인간의 인성에 대해 살펴왔던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황제로서의 지위보다는 자신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집중했었다.
'이른 아침에 너 자신에게 말하라. 나는 오늘도 주제넘게 참견하고 다니는 사람, 배은망덕하고 오만한 사람, 남을 잘 속이고 질투가 많은 사람, 사교성이 없는 무례한 사람과 만날 것이라고 (2.1)'
'황제처럼 굴지 말고 황제의 자리에 물들지 않게 주의하라 (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