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실제로 초등학교 때부터 많은 시간을 영어에 투자하지만 실제 외국인을 만났을 때 쉽게 영어가 나오지 않는다. 많은 시간을 영어 공부에 투자함에도 불구하고 왜 우리는 실제 '영어 능력' 이 떨어진다고 느끼는 걸까? 개인적인 생각으로 영어를 언어로서 '도구' 가 아닌 '공부' 해야 하는 과목의 대상, 시험 과목으로 생각해서 그런게 아닐까 싶다. 머리속으로는 떠올릴 수 있지만 실제 말처럼 하기위한 '의식' 적인 과정을 통해서는 영어 '말' 처럼 술술 나오기가 힘들다. 토론을 하거나 회의를 할 때에는 무슨 말을 할지 곰곰히 생각해서 단어, 어휘를 선택하지만 일상생활에서 우리는 훈련된 무의식적인 말들을 사용한다. 따라서 이러한 훈련이 되어있지 않기에 우리는 회화를 공부해야 하는 영어의 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