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 시절 이후 바쁜 사회생활을 하며 정식으로 그림을 배울 기회가 없었지만 예술을 잘하는 (그림, 음악) 분들을 늘 부러워했던 터라 책을 보며 빨리 따라 그려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초심자를 위해 준비물 마련, 선 그리기 부터 시작하는 점은 어반 스케치를 하고자 하는 분들의 문턱을 낮출 수 있을 것 같았다. 이후 순서대로 사물, 인물, 풍경 나중에는 채색화까지 점차적으로 난이도를 높여가면서 그리면서 실력을 쌓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각 파트마다 책 분량이 적다고 느낄 수 있지만 그림 실력은 얼마만큼 많은 연습을 하느냐가 더 중요하지 않을까? 초보일수록 다작을 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