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관광을 찾다보니 아기자기하면서 아름다운 관광지가 많았다. 광활하고 큰 자연의 모습보다는 인공적이지만 자연과 조화를 이루어 알차게 만들어 놓은 관광 스팟들이 눈길을 끌었다. 어떻게 보면 과거 지리적으로 아시아의 허브가 될 수 있는 처지였기에, 많은 시련을 겪기도 했지만 (16세기에는 포르투갈의 지배, 17세기에는 네델란드의 지배, 2차 세계 대전에는 일제의 식민지로 편입 그리고 과거 서양의 동인도 회사가 설립) 이를 현명하게 국력으로 이끌어낸 싱가포르의 저력에 놀라기도 했다. 그리고 싱가포르의 소개에서 청렴한 공무원 (아시아 국가 청렴도 1위, 세계 5위), 그리고 영재를 양성하기 위한 강력한 교육을 지향한다는 것들 (OECD 글로벌 교육순위 1위 / 국제 재능 경쟁력 지수 2위) 또한 배울점이 많은 국가라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