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궂은 일도 항상 밝은 표정으로 임하라
라면왕 이철호는 청소를 하면서도 노래를 불렀고 심부를 할 때도 항상 미소 가득한 얼굴로 다녔으며, 손님들을 대할때도 항상 깎듯한 서비스 정신을 발휘하는 등 잡다한 일에도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태도로 임했디. 최선을 다해 일하기만 하면 이 세상에 부끄럽고 혐오스러운 일은 없다고 여겨, 재래식 화장실 청소부 일도 1년 남짓 해냈다.
감자 하나도 남다르게 깎아라
주방 보조 중에서도 가장 밑바닥부터 시작했던 그는 매일 산더미 같이 쌓이는 설겆이와, 늘러븥은 음식 찌꺼기를 긁어내는 일 등 힘들고 버거운 일을 하는 동안에도 단 한 마디의 불평도 하지 않았다. 일에 대한 그의 신념은 접시 하나를 닦을 때나 감자 하나를 깎을 때에도 '최선을 다하자! 였고, 어떤 일이든 시키는 것 이상으로 최선을 다했기에 자연스럽게 인정을 받기 작했다. 감자하나도 다르게 깎으려 했던 그의 노력은 6개월 만에 보조 요리사로 닙상하게되는 보상으로 돌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