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A3 홀로그램 포스터 #2 : 마일스와 그웬 마블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A3 포스터 2
MARVEL 지음 / 아르누보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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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히어로 중 한명이 바로 오늘 소개할 '스파이더맨' 이다. 이제는 아이들의 영역을 벗어나 키덜트 뿐만 아니라 영화에서도 강력한 팬덤을 소유하는 마블의 영화관에 빠짐없이 등장하는 히어로. 나 역시도 가장 좋아하는 인물이 '스파이더맨' 이다. 막대한 비현실적인 힘을 갖고 악당들을 물리치는 통쾌한 것도 히어로의 매력이겠지만, 사실 사람들은 그러한 히어로가 우리와 많은 공통점을 찾는데서 친근감을 느끼고 끌리게 된다.

"Friendly neighborhood Spider-man"

"여러분의 다정한 이웃 스파이더맨"

스파이더맨 코믹스의 대표적인 시리즈의 큰 부제다. 사실 스파이더맨은 1960년도에 처음 등장했는데 당시에는 10대의 히어로이면서 거미의 능력이다 보니 혐오감을 주지 않을까 걱정도 되었다 한다. 하지만 마블의 대부 스탠 리는 주장을 굽히지 않고 등장시켜 마블의 15번째 이슈에서 스파이더맨이 히어로로 입성하게 된다. 이러한 스파이더맨이 시간이 흘러 '피터파커' 에서 '마일스 모랄레스' 까지 내려오고 이제는 각 세계관에 따라 스파이더맨들이 활동하는 멀티버스까지 확장하게 된다.



여기에서 나온 작품들이 바로 스파이더 맨 : 뉴 유니버스이고 이 속편으로 스파이더 맨 :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이다. 특히 고스트 스파이더라고 불리는 그웬은 첫 등장 이후 스파이더맨의 세계관에 영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계속 다뤄지고 있으며 스파이더맨 스핀오프에서는 대성공한 캐릭터다. 작품에 대한 설명은 이쯤으로 하고 포스터를 살펴보자.



고즈넉한 도시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데 풍경은 아래 위가 바뀌어있다. 스파이더맨으로서 서로를 이해하는 마일스와 그웬의 시점에서 거꾸로 본 도시의 풍경이다. 그 안에서 서로 의지하는 조금은 조심스러운 모습이네요. 스파이더 맨의 작품에서는 늘 역경을 맞이하고 홀로 외로운 싸움을 하는 고전적인 플롯을 앞으로도 계속 따라가게 될까?

오묘한 홀로그램이 영상의 분위기를 더욱 극대화 시키는 것 같다. 밖에서 들어오는 빛과 실내의 빛을 적절히 잘 조화시켜 배치한다면 몽환적이면서도 나름의 분위기를 잘 살릴 수 있는 포스터라고 생각된다. 배경과 홀로그램이 너무나 잘 어울리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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