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앞서나간 기업은 리마커블한 무언가를 했기 때문에 앞서 나갈 수 있었다. 그런데 리마커블한 그 무언가는 이미 누군가가 사용한 것이고 당신이 그것을 따라 할 때는 이미 리마커블하지 않다. 당신만이 가능한, 남들과 다른 리마커블한 것을 찾아라. 그것이 최고의 마케팅 전략이 될 것이다.
역시 개정판이 나올만큼 명서라는 생각이 들었다. 쉽고, 잘 읽히지만 그 내용은 결코 가볍지 않다. 십수년 전에 어떻게 이렇게도 현재의 마케팅 전략을 딱 맞게 예상할 수 있었을까? 라는 경외감마저 들었다. 마케팅 전략을 넘어서, 남들과 다른 전략을 찾는 분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하고픈 책이다. 세스고딘, 그가 왜 유명한 마케팅계의 구루인지 알 수 있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