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고긴스는 동기부여가 아닌 목표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그래서 그는 동기 부여를 넘어선 Beyond Motivated 목표를 지향할 것을 늘 이야기한다. 이 책의 원제인 'CAN'T HURT ME 나를 아무도 파괴할 수없다' 역시 승리의 감정을 느낀다면 내 인생이 바뀔 것이라는 생각에서 '나' 이외에는 아무것도 나를 파괴할 수 없다라고 작명한 것이리라. 비만인으로서 체중을 감량하고, 학승 장애인 본인이 시험을 합격해야 하는 자신이 직면한 역경을 만날 때마다 그는 하나씩 깨닫게 된다. 나는 혼자라는 것. 나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고, 도전하고 목표를 세우고 극복하는 방법들을 말이다.
이렇게 그는 네이비씰 대원이 되고 육군레인저스 최우수 대원으로 훈련을 마치며, 씰 SEAL 트레이닝을 전부 수료한 최초의 군인의 자리에 오르게 된다. 그 이후 그는 전사한 대원들을 기리는 마음으로 자선 모금을 위해 울트라 마라톤 (50km, 100km, 24시간, 48시간 동안 달리기) 에 참가하게 되고, 이후 60번의 대기록을 세우며 세계 20대 울트라 마라톤 선수 중 한명으로 자리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