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02. 1기 신도시 대장주, 분당
- 분당의 알짜 구역은?
분당 신도시는 9만 7,600 세대가 거주하고 있으며 신분당선 2개역 (정자역, 미금역), 수인분당선 6개역 (미금역, 정자역, 수내역, 서현역, 이매역, 야탑역)이 지나갈 정도로 규모가 큰 지역들이다. 이번에는 1기 신도시 특별법이 아니라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으로 발표되었기에 부동산의 옥석을 가리는 것이 중요해졌다.
- 선도지구
분당 신도시의 시범 단지는 서현동에 있는 삼성 한신 (시범 1단지), 우성 (시범 2단지), 한양 (시범 3단지), 현대 (시범 4단지)의 4개의 아파트를 말한다. 분당 신도시 조성 후 최초로 입주한 단지들로 재건축 측면에서 연식을 가장 먼저 채운 단지이기도 하다 (1991년 입주). 평형 또한 12평 부터 79평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고, 다른 1기 신도시에 없는 30층 아파트들이 있다.
입지를 살펴보면 시범단지는 서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위치이며, 서현역세권은 분당에서도 손꼽히는 상권 지역이다. 성남대료를 건너 시작되는 시범 단지는 진입과 동시에 조용하고 아늑한 거주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더불어 분당 최고의 녹지인 분당 중앙공원을 끼고 있다.
Chapter 03. 아직 기회의 땅, 일산
- 현재 1기 신도시 중 저평가 /받고 있는 지역이나 발전의 가능성이 큰 도시, 일산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강남에 사는 사람들이 이사를 고려할 때 분당, 평촌과 함께 고려하던 지역 중하나였지만 강남은 테헤란로, 분당은 판교의 발전으로 상대적으로 뒤쳐진 상태다. 이전과 어깨를 나란히 하던 지역들과는 다르게 애매한 포지션으로 전보다 못한 평가를 받게 되었다.
- 일산의 변신은 무죄, 수익으로 보답할 뿐
일산의 도약을 생각할 수 있는 요소
1) 교통 호재
GTX-A 는 물론, 대곡소사선, 고양선, 인천 검단과의 연결을 위한 인천 2호선 뿐만 아니라 서울-문산 고속도로까지 그동안의 불편사항을 대거 해소해 줄 교통 라인이 대거 계획 및 진행되고 있다. 지금까지 계획된 교통 호재들이 실현되면 서울 중심업무는 물론 인천, 김포, 강서구, 경기도까지의 교통이 원활해질 예정이다.
2) 일자리
일산 테크노밸리와 CJ 라이브시티, 고양 방송영상밸리에서 창출될 일자리들. 일산은 GTX 킨텍스역 주변에서 조성되는 일자리로 추후 교통 호재의 시너지까지 누릴 수 있는 입지를 가지고 있다. 지금 윌나라에서는 세계적인 규모의 무대를 열만큼의 큰 공연장이 없어서 다른 나라에서 큰 공연을 하고 있따. 그러나 새로이 조성되는 CJ 라이브 시티에서는 대규모 공연이 가능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