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03. 성장주의 계절이 다시 찾아온다
- 긴축과 경기 침체, 상수와 변수
지금 시장의 관점은 과연 이번 금리 인상 사이클이 언제쯤 끝날 것인가 하는 점이다. 2022년 10월 이후 글로벌 증시는 가격 회복 시도에 나서고 있다. 아직 베어마켓 렐리 Bear-market Rally 의 평가가 지배적이지만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종료와 금리 인하 시점이 본격적인 상승장으로서의 전환 시점을 결정하게 될 것이다. ... 이제 현명한 투자자들은 급락장의 폐허 속에서 희망을 바라봐야 하고, 재개할 금리 인하 사이클을 대비한 시장 반등을 차분하게 준비해야 하는 시점이다.
2023년 국내 기업들의 전망은 어둡다. 이미 경기 침체를 반영한 컨센서스의 하향 조정을 상당 부분 진행한 상태다. 그리고 PER, PBR 등의 객관적인 멀티플 Multiple 이 역사적 저점 수준에 놓여 있다. 지난 15개월 동안의 밸류에이션 고평가가 극에 달했던 시점이라면 지금은 밸류에이션 저평가를 노려볼 구간이다.
Chapter 04. 돌파 매매 기법을 통해 찾는 주도주
- 연준 긴축 완화 기대 vs 미국 경기 침체 우려
미국 연준의 긴축 완화에 대한 기대감과 미국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엇갈리면서 시장이 방향성을 찾지 못하는 관망 횡보 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긍정적인 면은 미국 연준의 긴축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다. 지금처럼 CPI의 하향 추세가 계속 이어진다면 하반기에는 연준이 금리를 더는 올리지 않을 거라는 것이다. 부정적인 면은 경기 침체 가능성이다. 금리 인상 사이클 불확실성으로 경기 침체 우려 역시 동반 증폭되고 있다. 물가 안정이 곧 경기 부진과 악화로 귀결될 가능성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 돌파 매매 기법으로 대박의 꿈을 실현하자
섹터 매매 : 통찰력 있는 섹터 감각은 성공의 필요 충분 조건
섹터 매매는 한마디로 '핵심 섹터(테마)' 의 '주도주' 를 적절한 매수 타이밍에서 매수하는 기법이다. 주식 매매는 '핵심 섹터(테마)'를 어떻게 정확하게 잡느냐 하는 일종의 섹터 감각이 필요하다. 테마의 선택이 가장 중요하다. 차트와 기분적 분석보다 더 중요하다. 핵심 섹터는 차트도 뚫고 실적도 무시하기 때문이다.
'핵심 섹터'를 결정했으면 이젠 주도주를 선정하자. 어떤 테마주이든 '1등주(주도주)'는 존재하며 우리는 그 핵심 테마의 1등주를 잡아내는 도전을 부지런히 해야 한다. 다 올라간 1등주는 아무 필요 없다. 상승 초입에서 1등주를 잡아야 큰 수익이 난다. ... 주도주는 당연히 테마 시세 초입에 나온다. 결국 '주도주'란 그 핵심 테마 중에서 가장 많이 올라간 종목을 말하는데 그것을 바닥에서 판단할 때는 거래 대금, 상승률, 실적, 핵심 뉴스와 깊은 상관관계 등으로 판단해야 한다.
Chapter 05. 트렌드와 사이클, 변화의 파도에 올라타라
- DDR5, 큰 파도에 올라타자
반도체, 밭을 갈고 파종을 할 때
IT 비중이 높은 한국 증시에서 반도체는 빼놓을 수 없는 산업이고 지수가 상승 국면에 들어선다면 필수로 관심을 둬야 하는 섹터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오히려 업황이 좋지 않을 때 조금씩 씨를 뿌리는 작업에 들어가야 한다. 우리가 반도체 투자를 고려할 때는 주요 업체들의 생산량, 재고 감소 소식을 체크하고 1-2분기 뒤 주가 상승을 고려해야 한다.
DDR5 변환의 시기는 서버의 수요가 중요한 시기다. 서버는 자율주행, 메타버스, IoT, 클라우드 등 미래 산업을 실현하기 위해 갖춰야 할 인프라적 성격이 강하다. 따라서 경제 상황에 따라 수요가 민감하게 움직이지 않을 것이고 DDR5 전환은 안정적이고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