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주식 변곡점의 기회를 잡아라 - 대박 종목 잡는 실전 투자 전략
매일경제TV 외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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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 열풍 이후 금리 인하와 예상치 못한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하여 주식, 가상화폐, 부동산 등 대부분의 자산이 급락하고 많은 투자자들이 힘들어하는 상황에 놓여 있다. 하지만 국내외의 힘든 환경에도 불구하고 주식 시장안에서 수익을 내는 투자자들이 있다. 개인의 종목을 꿰뚫는 안목은 당연히 중요한 부분이나 주식 시장의 큰 흐름과 그 안에서 움직이는 다양한 트렌드의 변화는 투자의 큰 방향을 제시해 준다. 우리는 이렇게 힘든 시기속에서 어떤 단서들과 방법들로 등대와 같은 트렌드의 방향을 따라가야 할까? 여기에 정답은 없겠지만 투자 전략을 제시해주는 길잡이가 있다. 매일경제 TV에서 제시하는 변곡점의 포인트를 제시해주는 이 책을 통해 알아보자.

Prologue

2020년 3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주식을 비롯한 많은 자산 가격이 급등하며 투자를 하지 않으면 세상에 뒤처지는 것 아니냐는 분위기가 조성되었고, 이는 많은 투자자로 하여금 아무런 사전 지식없는 상태로 주식 시장에 뛰어들게 했다. 하지만 2022년 들어 미국 연준의 급격한 긴축 정책과 더불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하여 국내 양대지수는 반등 없이 줄곧 내리기만 했다. 이로인해 2022년 주식 시장을 뒤돌아보면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장이었다.

어떻게 해야 좋은 종목을 발굴할지, 급락하는 주가는 언제 매수해야 할지, 급등하고 있는 주식은 언제 팔아야 할지 등 자신만의 투자 원칙을 만들 수 있다면 지난해의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었을 텐데, 현재 많은 투자자는 어디서 도움을 받아야 할지 막막한 상황이다. 6인의 투자 스타일을 통해 자신에게 더 맞는 투자 원칙을 찾는데 집중한다면 현재의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도 있고, 과거의 실패를 내일의 성공으로 바꿀 수도 있을 것이다.



Chapter 01. 상저하고, 2023년 주식 시장이 맞이할 변곡점

- 2022년 큰 폭 하락증시, 2023년에는 바닥 다지기

현재 미국 연준은 2023년에도 5% 전후까지 기준금리를 인상 한후 1년 정도의 기준금리 동결을 예고하고 있다. 긴축 기조가 완화 기조로 전환되지 않는다면 주가지수는 추세적으로 상승 전환하기 어렵다. ... 일반적으로 증시 사이클 저점 이후 본격적인 상승 파동은 유동성 증가와 금리 인하 속에 금융 장세의 형태로 시작된다. 금융완화 정책의 시작은 빨라도 물가 기준인 근원소비자물가 PCE 가 3.5%를 기록할 때가 될 것이다.

Chapter 02. 위기를 기회로! 미래를 읽는 힘

- 통화 정책 변화 확인 후 성장주 투자는 이미 한발 늦다

개인적으로 시장은 통화 긴축과 경기 침체 우려감을 상당 부분 선반영 했다고 본다. 미국 연준의 공격적인 긴축은 이미 어느 정도 마무리 단계에 와 있고 상반기 내에 금리 인상을 멈출 수 있다. 결국에 주가는 주가는 항상 6개월-1년 정도를 선행한다. 일정 부분의 리스크를 가져가더라도 남들보다 그리고 시장의 흐름보다 한발 먼저 판단을 해야 오히려 더 큰 수익, 오히려 더 적은 하락을 겪는다는 나름의 투자 철학이 효과를 발휘할 시점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 XR 주에 관한 관심 UP

XR eXtended Reality 기기 관련 기업들이 주식 시장에서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이유는 애플, 메타, 삼성 등 글로벌 기업의 XR 기기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XR 시장은 이미 성장기에 진입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2023년은 특히 XR 관련 제품 출시 등에 관한 이슈가 더욱더 부각할 한 해이므로 무조건 XR 관련 주들을 시야권에서 멀리 두지 않아야 한다.



Chapter 03. 성장주의 계절이 다시 찾아온다

- 긴축과 경기 침체, 상수와 변수

지금 시장의 관점은 과연 이번 금리 인상 사이클이 언제쯤 끝날 것인가 하는 점이다. 2022년 10월 이후 글로벌 증시는 가격 회복 시도에 나서고 있다. 아직 베어마켓 렐리 Bear-market Rally 의 평가가 지배적이지만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종료와 금리 인하 시점이 본격적인 상승장으로서의 전환 시점을 결정하게 될 것이다. ... 이제 현명한 투자자들은 급락장의 폐허 속에서 희망을 바라봐야 하고, 재개할 금리 인하 사이클을 대비한 시장 반등을 차분하게 준비해야 하는 시점이다.

2023년 국내 기업들의 전망은 어둡다. 이미 경기 침체를 반영한 컨센서스의 하향 조정을 상당 부분 진행한 상태다. 그리고 PER, PBR 등의 객관적인 멀티플 Multiple 이 역사적 저점 수준에 놓여 있다. 지난 15개월 동안의 밸류에이션 고평가가 극에 달했던 시점이라면 지금은 밸류에이션 저평가를 노려볼 구간이다.

Chapter 04. 돌파 매매 기법을 통해 찾는 주도주

- 연준 긴축 완화 기대 vs 미국 경기 침체 우려

미국 연준의 긴축 완화에 대한 기대감과 미국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엇갈리면서 시장이 방향성을 찾지 못하는 관망 횡보 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긍정적인 면은 미국 연준의 긴축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다. 지금처럼 CPI의 하향 추세가 계속 이어진다면 하반기에는 연준이 금리를 더는 올리지 않을 거라는 것이다. 부정적인 면은 경기 침체 가능성이다. 금리 인상 사이클 불확실성으로 경기 침체 우려 역시 동반 증폭되고 있다. 물가 안정이 곧 경기 부진과 악화로 귀결될 가능성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 돌파 매매 기법으로 대박의 꿈을 실현하자

섹터 매매 : 통찰력 있는 섹터 감각은 성공의 필요 충분 조건

섹터 매매는 한마디로 '핵심 섹터(테마)' 의 '주도주' 를 적절한 매수 타이밍에서 매수하는 기법이다. 주식 매매는 '핵심 섹터(테마)'를 어떻게 정확하게 잡느냐 하는 일종의 섹터 감각이 필요하다. 테마의 선택이 가장 중요하다. 차트와 기분적 분석보다 더 중요하다. 핵심 섹터는 차트도 뚫고 실적도 무시하기 때문이다.

'핵심 섹터'를 결정했으면 이젠 주도주를 선정하자. 어떤 테마주이든 '1등주(주도주)'는 존재하며 우리는 그 핵심 테마의 1등주를 잡아내는 도전을 부지런히 해야 한다. 다 올라간 1등주는 아무 필요 없다. 상승 초입에서 1등주를 잡아야 큰 수익이 난다. ... 주도주는 당연히 테마 시세 초입에 나온다. 결국 '주도주'란 그 핵심 테마 중에서 가장 많이 올라간 종목을 말하는데 그것을 바닥에서 판단할 때는 거래 대금, 상승률, 실적, 핵심 뉴스와 깊은 상관관계 등으로 판단해야 한다.

Chapter 05. 트렌드와 사이클, 변화의 파도에 올라타라

- DDR5, 큰 파도에 올라타자

반도체, 밭을 갈고 파종을 할 때

IT 비중이 높은 한국 증시에서 반도체는 빼놓을 수 없는 산업이고 지수가 상승 국면에 들어선다면 필수로 관심을 둬야 하는 섹터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오히려 업황이 좋지 않을 때 조금씩 씨를 뿌리는 작업에 들어가야 한다. 우리가 반도체 투자를 고려할 때는 주요 업체들의 생산량, 재고 감소 소식을 체크하고 1-2분기 뒤 주가 상승을 고려해야 한다.

DDR5 변환의 시기는 서버의 수요가 중요한 시기다. 서버는 자율주행, 메타버스, IoT, 클라우드 등 미래 산업을 실현하기 위해 갖춰야 할 인프라적 성격이 강하다. 따라서 경제 상황에 따라 수요가 민감하게 움직이지 않을 것이고 DDR5 전환은 안정적이고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좋은 기업을 찾고 시황을 분석해서 투자하는 방법. 각인 각색의 방향은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큰 흐름은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여기에 소개하는 여러 투자자의 이야기를 듣고 본인만의 매매 기준을 마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2023년의 상반기 혹은 하반기의 시기는 다를 수 있겠으나 모두들 이제 주가의 조정 및 하락 이후 이제 서서히 주가 상방으로의 반등을 생각하고 있음은 큰 차이가 없어 보인다. 다만 지금의 하락장을 겪으며 쉽게 매수하기는 쉽지 않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은 기업을 저렴하게 매수할 기회의 순간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시장상황에 맞는 적극적인 투자 전략으로 갈 것인가 시장의 턴 어라운드를 보고 좀더 침착하게 시장에 진입할 것인가. 혹은 주식이 아닌 다른 금융 자산으로 접근할 것인가? 그것은 읽는 투자자의 결정에 달려 있을 것이지만 이 책을 통해 또 하나의 인사이트를 얻는 계기가 된다면 그것만으로도 그 가치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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