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랜 영국 생활의 경험을 바탕으로 영어 교재를 쓴 저자는 해외에서의 영어는 시험이 아닌 소통임을 강조한다. 입에서 나오는 문장이 문법적으로 조금 틀려도 너무 신경쓰지 말고 자신감을 가지고 당당히 말해 보라는 것이다. 아무리 오랫동안 배워더라도 (중, 고등학교만 합쳐도 7년) 세계적으로 우리나라의 영어 능력과 성취도가 공부기간에 비해서 높지 않은 것은 공부로서 영어를 다뤘기 때문이 아닐까?
이 책은 주로 8주 완성을 통한 학습 스케쥴을 권장한다. 구성은 총 Part 12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장인 미리 배우는 필수 여행단어는 사진을 곁들인 가장 기본적인 단어들을 소개하고 있다. 이후의 2장 부터 기본적인 인사와 간단한 표현들 (시간, 장소, 소개 등)을 비롯해서 각각이 챕터마다 일정한 경우의 상황들을 가정해서 이야기한다. 또한 각 장의 중요 표현과 단어에 대한 소개 이후 확인 문제를 통해 한번 더 점검하고자 한다. 그리고 각 챕터의 마지막에는 여행 tip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