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민처럼 말하는 올쏘의 일상 영어 : 한국인의 영어 습관 - 진짜 영어 말문이 트이는 네이티브의 쉬운 영어 회화 원어민처럼 말하는 올쏘의 일상 영어
김지은 지음 / 북스고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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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는 어학 교육 블로거로 미국에서 학교를 다니고 생활하면서 습득한 영어를 통해 한국인의 영어 습관의 교정 및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해 이 책을 퍼냈다고 한다. 10살에 미국으로 건너가 완벽하지 않은 영어실력(?) 덕에 오히려 한글과 영어에 대한 차별없이 있는 그대로 영어를 받아들인 덕분에 영어 습득에 대한 부담이 없었다고 이야기한다. 그러한 경험 덕에 이 책을 보는 독자들에게도 있는 그대로, 꾸준하고 (최소한 1년) 반복적인 노출을 통해 영어 공부를 지속하기를 권유한다. 올쏘의 일상영어는 두권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원어민의 일상표현, 한국인의 영어 습관) 이번 장에서는 한국인의 영어습관 (잘못쓰고 있는, 혼동하고 있는 영어 사용) 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Chapter 01. 콩글리시거나 틀리거나

- grand opening (grand open 은 잘못된 표현)

- congratulations (축하한다는 표현은 복수로 사용하자)

- take medicine

- business card (명함의 올바른 영어 표현) cf) 회사 직원 출입증 : employee ID card

- gym (운동을 하러 가는 장소는 fitness 가 아니다)

- I don't feel well

- the air conditional = the air / the AC (the 는 빠뜨리지 않도록 주의)

- Go OOO! (파이팅의 올바른 영어표현)

- laptop (노트북 컴퓨터는 잘못된 영어표현)

- go window shopping

- It's on the house (서비스의 올바른 표현)

- cellphone, mobile phone (hand phone 은 콩글리쉬)

- lose / gain weight

- dress shirt (와이셔츠의 올바른 표현) = button shirt

- warranty

- steering wheel ( to steer : 조종하거나 특정 방향으로 움직이다)

- flat tire

- (electrical) outlet, sockets, plug (콘센트의 올바른 표현)

- cheating (cunning 은 사람에게 붙여서 '교활하다' 라는 의미)

- mechanical pencil cf) 나무로 된 연필 : wooden pencil




Chapter 02. 의미가 다르거나 뉘앙스가 다르거나

- autograph vs. signature (사인 vs. 서명)

- wedding vs. wedding venue (결혼식 vs. 결혼식을 올릴 수 있는 장소)

- drunk vs. drunken (술에 취하다, 술에 취한 상태 vs 술에취한 사람, 상황)

- fun vs. funny (재미있는, 즐거운 vs. 웃긴)

- hospital vs. doctor's office (대학병원, 큰 병원 vs. 동네병원)

- listen to vs. hear ((의도적으로) 듣는다 vs. 들리다)

- almost vs. most (거의 vs. 대부분, 대부분의)

- look at vs. watch (보다)

- frankly speakin vs. honestly (있는 그대로 말할게 vs. 솔직히 말해서)

- friendly vs. close (친절한, 다정한 vs. 친한, 가까운)

- hard vs. hardly (열심히 vs. 거의 안 하다. 거의 아니다)

- bored vs. boring (지루한, 심심한 vs. 재미없는, 지루한)

- late vs. lately (늦은 vs. 요즘들어)

- I feel bad vs. I feel sorry (공감하다 vs. 동정하다)

- health vs. healthy (건강 vs. 건강한)

- wear vs. try on (옷을 입다 vs. 걸쳐보다)

- relative vs. cousin (친척 vs. 사촌)

- follow someone vs. copy someone (누구를 따라가다 vs. 누구를 똑같이 따라하다)

- dead vs. die (죽다. 사망하다 vs. 죽은, 죽어 있는, 돌아가신 상태)

- sick vs. hurt (아픈 상태 vs. ~가 아프다)

- stressed vs. stressful vs. to stress someone out (스트레스 받다 vs. 스트레스를 주는 vs. 스트레스를 주다)

- expect vs. look forwrd to (예상하다 vs. 기대하다)

- promise vs. plans (약속 vs. 일정)

- wrong vs. wrong about someone something vs. wrong with something

- breathe vs. breath (숨쉬다 vs. 숨)

- mental vs. mentally strong (정신적 vs. 정신적으로 강한)

- mental health vs. mentality (정신 상태 vs. 정신력)

- look vs. look like (~하는 것처럼 보여)

- go vs. come (거기 가 vs. 여기 와)

- university vs. college (대학 vs. 대학교)

Chapter 03. 한국인만 말하거나 원어민만 말하거나

- have breakfast, have a meal : eat 보다 have 가 더 자연스러운표현

- do the laundry : 빨래하다의 포괄적인 의미

- do the dishes : 설겆이 하다의 포괄적인 의미

- What do you do for fun? / What do you do in your free time?: hobby 는 거의 사용안함

- good : 맛있다고 할 때는 그냥 good 을 쓰자!

- make food : 요리하다의 표현 (cook 을 사용하는 경우는 주로 열을 가하는 방식의 요리에 사용)

- Are you finished / done? : 다 먹었어?

- love = like very much 의 일상적 표현

- I have a dog : 반려동물을 키우다라고 사용할 때는 have (raise 는 주로 농업용으로 사육의 의미)

- I'm 10 : 나이가 오는 경우는 주로 나이 혹은 몸무게를 말한다

- What have you been up to lately? : 요즘 뭐하고 지내? 의 가장 일반적인 표현

- packed with people

ex) The subway was so packed in the morning. 아침에 지하철은 사람들로 꽉 차 있었어.

- blow up : (감정적으로) 폭발하다

- I'm

- the girl in the blue shirt / the girl with the necklace : 입고 있다는 표현은 in, with 를 쓰자

- be here / be there

- I'm good to go : 준비가 다 되었어! 의 일반적인 표현

- social media

- I can't make it : make it = go

- convenient vs. comfortable : 편리하다 vs. 편하다

- no : 부정을 표현할 때 (no 뒤에는 명사 / 동명사)

- not : 부정을 표현할 때 (not 뒤에는 명사 / 형용사 / 동사)

- is not my thing : 별로 관심이 없다 / 즐기지 않다




세계화 시대에 접어들고 소셜 미디어의 발달로 인해 영어의 사용량도 급속히 늘면서 과거보다 잘못된 영어 표현은 날이 갈수록 줄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영어의 표현이 토착화(?) 되면서 잘못 사용되거나 의미가 통하지 않는 단어들의 표현이 꽤 남아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저자가 이야기 한대로 영어의 소통이 당연해져 가고 있지만 왜 영어 공부를 해야 하는 거지? 에 대한 질문을 가지고 공부를 해야할 필요성이 점차 커지는 것이다. 당연히 영어 실력을 높이기 위해서지만 목표와 목적이 정해져야만 올바른 공부 방법도 제대로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비영어권에 태어난 업보로 우리는 앞으로도 영어에 대한 스트레스에 마주하게 될 것이다. 거기에 뒤따르는 학생 및 직장인들의 교육열과 노력은 말할 것도 없고... 하지만 우리는 한국인인 이상 본인이 이룰 수 있는 영어의 과업은 어느정도 한계가 있음을 인정하고 시작하자. 내가 직장에서의 진급이 목표인지, 상위 학교 혹은 입시에 목적을 두는지에 따라 수준을 다르게 두자. 차별화된 접근과 노력을 가지고 꾸준하게 반복할 때 조금씩 달라지는 영어 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원어민이 될 수는 없겠지만 영어의 굴레에서 조금이나마 바른 영어 사용 습관을 찾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읽어보길 권유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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