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린이가 꼭 알아야 할 부동산 주식 & 리츠 투자 - 주식 투자와 부동산 투자를 한번에
황태현 지음 / 황금부엉이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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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Chapter 01. 상위 1% 부자들이 깔고 시작하는 그것, 리츠

- 리츠 (REITs : Real Estate Investment Trusts)

리츠는 말그대로 부동산에 투자하는 사품이다. 다만 실물이 아니라 우리가 투자하는 것은 부동산 투자회사의 리츠 '주식' 인 것이고 부동산을 많이 가진 리츠 회사의 주주가 되어 간접적인 주인이 된다고 보면 된다. 리츠는 직접 부동산을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수수료를 주고 '자산 운용사' 에 위탁하여 운영을 하게 된다.

- 리츠의 수입 구조

1. 임대료, 관리비가 주요 수입원 -> 배당의 형태로 투자자에 귀속됨

2. 건물 매가시 원금 및 매각 차익이 비과세로 투자자에 귀속됨

- 리츠 상품의 목표 수익률

1. 배당 : 보통 연 4-8% 정도

2. 매각 차익 : 연 1-50% (매각 상황에 따른 차이가 있음)

- 연기금과 상위 1% 부자들이 리츠에 열광하는 이유

1) 채권에 근접한 높은 안정성 : 운용역과 투자자간의 신뢰가 매우 높아서 원금에 대한 손실의 부담이 적다.

2) 자산운용사의 관리 : 매수 이후에 주주가 되고 특별히 신경을 쓸 것이 없다.

- 리츠의 종류

1) 자기 관리 리츠

2) 위탁 리츠

3) 기업 구조조정 리츠

-> 책에서는 왜 우리같은 개인 투자자는 위탁 리츠에 투자해야 하는가를 이야기해준다. 미국과 같은 황경에서는 자기관리 리츠로 하나의 회사가 직접 관리하는 형태가 가장 이상적이나 리츠 상품에 대한 신뢰관계가 쌓여있지 않은 현재의 우리나라 상황에서는 위탁 리츠 형태가 가장 유리하다. (P23, P26 참조)

- 연기금 출신이 다시 쓰는 리츠 투자의 특성

1) 투자의 안정성

2) 유동성 확보의 안정성

3) 소액 투자 가능

4) 투자 방법에 따른 차이

5) 리츠 투자 검토시 상품의 대출 액수를 살피자

6) 편입한 상품 검토 필요

7) 추가 자금조달 방법에 대한 검토 필요

- 개인투자자의 리츠 투자 방법

1) 증권사 비상장 리츠 상품 투자

2) 상장리츠 투자

3) 미국 상장리츠 투자


Chapter 02 리츠는 부동산이다 - 리츠 투자의 핵심

- 보여지는 것과 바야 할 것은 다르다

투자 제안서를 보는 3가지 기준 : 자산, 전문용어, 파트너

1) 자산 : 리츠가 어떠한 부동산 자산을 가지고 있는지 파악하는 것이 필요

2) 리츠상품에 사용되는 용어들을 파악하자

3) 좋은 투자 파트너가 될지 나쁜 투자 파트너가 될지 자산 운용사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다

- 자산의 종류 : 오피스, 리테일, 물류, 호텔, 주거시설, 인프라, 데이터 센터, 헬스케어, 특별자산 등

- 오피스 / 리테일 / 물류센터 자산 검토 방법

-> 부동산을 보는 안목이 필요하다. 결국에 리츠 특히 상장된 리츠는 부동산 + 주식의 성격을 가지기 때문이다.

- 개인이 피해야할 리츠상품 : 높은 수익율을 광고하거나 혹은 특수목적을 가진 자산

- 리츠의 용어 정리

아무리 좋은 자산이라도 공부하지 않는다면 좋은 투자 결과를 놓칠 수 있다. Cap rate (자본환원율), IRR, DSCR, WALE/WALB 등과 같은 수익률을 나타내주는 지표에 대한 용어의 의미는 반드시 알아놓고 가자.

- 자주보면 투자가 만만해지는 용어들

1) 자주보는 공통용어 : 렌트 프리, 트리플넷, 마스터리스, 멀티태넌트, 앵커 임차인, 자연공시률, 앵커 투자자, 마케티 비용, 리파이낸싱, CBD, YBD, GBD, 서브마켓, 렌트 롤, 실질 임대료, SPC, Peer 그룹, Due diligence (DD)

2) 특정자산 한정 용어 : 공동투자자, EOD, 조세협약, SPV, SPPICAV, LEED emdrmq, 셀다운, 환헤지, 스왑거래, 캐피털 콜

3) 투자관계사 총정리 : 자산운용사, 증권사, 사무수탁회사, 자산 신탁사, 자산 관리회사, 대출 금융기관, 마케팅회사, 감정평가사, 물리 환경평가사



Chapter 03 리츠는 주식이다 - 국내 상장 리츠

- 상장리츠에서 다루는 내용들

1) 주가 영향을 주는 요인

2) 기관 투자의 흐름

3) 리츠 공모주 투자 방법

4) 국내 상장리츠 분석

- 상장리츠 주가가 오르내리는 이유 : 부동산 관점

1) 수도권 입지, 임차인, 연식, 면적이 모두 좋은 자산이면 오른다.

2) 매출이 상승해 배당금이 올라가면 오른다.

3) 상장리츠라도 재간접리츠는 피하는 것이 좋다.

4) 리파이낸싱 (대환대출)으로 이자비용을 낮출 수 있다면 오른다.

5) 리츠의 유상증자는 주가를 올린다.

- 상장리츠 주가가 오르내리는 이유 : 주식 관점

1) 상장목적이 좋아야 한다.

2) 업황이 좋고, 차트가 오래 우하향하지 않고, 수급이 좋아야 한다.

3) 실적이 좋아야 한다.

4) 상장 직후 단기투자자의 매도물량은 주가하락의 원인이 된다.

5) 지수 편입은 호재다.

6) 상장리츠는 주식이라 주식시장 장세의 영향을 받는다.

7) 시장은 언제나 옳지만 코로나 19효과가 감소하고 있다는 점은 주목해야 한다.



- 대표적인 국내 상장리츠 종목 분석

1. 상장리츠

- 위탁 : 이에스알켄달스퀘어리츠, 코람코에너지플러스리츠, 제이알글로벌리츠, 미래에셋맵스리츠1호, 이지스밸류플러스리츠, 엔에이치프라임리츠, 롯데리츠, 신한알파리츠

- 구조 조정 : 이리츠코크렙기업

- 자기관리 : 모두투어리츠, 케이탑맃,, 에이리츠

2. 상장펀드 : 맥쿼리인프라

Chapter 04. 해외투자 (특히 미국 상장 펀드)

- 해외리츠 대부분은 미국 상장 펀드 형식의 리츠

- 투자에 대한 문화적 차이

국내와 외국에서 임하는 투자에 대한 가치관의 차이를 알자. 국내는 원금 외국은 수익 중심의 투자관. 또한 국내의 경우는 단독임차인을 선호하지만 서양은 다수 임차인을 선호한다. 그리고 미국 증시는 법적인 테두리를 지킨다는 전제하에 투자에 대한 감독으로부터 매우 자유롭다.

- 미국 상장리츠의 특징

1) 높은 시가 총액, 운용 투명성은 높다.

2) 미국의 주가 상승률이 더 높다.

3) 미국에 상장되어있지만 전 세계에 걸친 편입자산이 많다.

4) 암묵적인 배당 규칙이 있어 배당금에 대한 예상이 쉽다.

5) 대부분 지수에는 다 편입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6) 포트폴리오 효과가 크다. : 배당흐름의 견조함

7) 자산의 종류가 다양하다

- 미국 상장리츠의 단점

1) 주가 변동이 심하다

2) 환율에 대한 영향을 생각해야 한다 (환헷지)

3) 원 달러 환율에 대한 영향을 생각헤야 한다

4) 배당이 낮은 경우도 있으니 주의하자.

5) 투자 정보를 얻기가 힘들고 투자매매의 시간대에 차이가 있다.

6) 양도소득세 부과 (250만원 이상의 수익일 경우 22%의 양도소득세)

- 증권사의 해외부동산 상품의 주요 투자처를 알아보자.

1. 미국 : 뉴욕, 워싱턴 등 동북부, 댈러스

2. 프랑스 : 파리

3. 독일 : 베를린, 프랑크푸르트, 뮌헨, 뒤셀도르프

4. 영국, 아일랜드 : 런던, 더블린

- 미국 상장리츠의 종류

1) 오피스 자산 : 알레산드리아 (ARE), 보스턴 프로퍼티 (BXP), 이스탈리 (DEA)

2) 리테일 자산 : 리얼티 인컴 (O), 사이먼 프로퍼티 (SPG), 킴코 (KIM)

3) 물류센터 자산 : 프로 로직스 (PLD), 듀크 리얼티 (DRE),렉스포드 (REXR)

4) 데이터 센터 및 통신 인프라 : 이퀴닉스 (EQIX), 디지털 리얼티 트러스트 (DLR), 아메리칸 타워 (AMT)

5) 헬스케어 자산 : 프로 로직스 (WELL), 듀크리얼티 (PEAK), 렉스포드 (VTR)

2019년 부터 리츠 공모에 대한 국내적인 투자 환경이 본격적으로 갖춰지게 되면서 다양한 상품이 등장하게 되었다. 리츠란 것은 당연히 부동산에 투자하는 상품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동시에 주식과 관련된 부분도 많기 때문에 두가지 모두의 특성을 파악하고 있어야 제대로된 투자가 가능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찌보면 그렇게 접근이 어려울 수 있고, 정보 또한 생소하기 때문에 개인 투자자의 매매가 적었으리라 생각된다. 하지만 자산중에서 안전마진에 대한 폭이 넓으며 자동으로 배당금의 형식 (추가로 시세차익마저 생각할 수 있는) 으로 회수되는 자동수익에 대한 매력은 리츠를 자산의 일부로서 가져가기에 충분하다고 본다. 리츠에 대한 소개부터, 리츠 종목에 대한 접근 나아가 해외에 대한 리츠 상품까지 소개하고 있는 이책은 부동산과 주식 두마리의 토끼를 잡고자 하는 분들에게 좋은 책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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