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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휴머니스트 세계문학 시즌 2 : 이국의 사랑 - 전5권 ㅣ 휴머니스트 세계문학
조르주 상드 지음, 조재룡 옮김 / 휴머니스트 / 2022년 6월
평점 :
휴머니스트 세계문학 시즌 2 : 이국의 사랑
표지부터 매료된 책 흄세시리즈 두번째...
[베네치아에서의 죽음]과 [토니오 크뢰거]에서는 베네치아와 덴마크의 섬으로 [그녀와 그]에서는이탈리아의 포르토베네레... [녹색의 장원]에서는 베네수엘라의 밀림 속으로 [폴과 비르지니]에서는 인도양의 섬 모리셔스...
[도즈워스]에서는 유럽의 여기저기로 주인공들을 따라 다녔다.
책속의 여행이 다 끝난 지금은 아련한 여행의 향수가 남아있다. 그냥 주인공들을 따라다닌 것뿐인데 그 속에 흠뻑 젖어들었는지 온몸이 나른해진다.
혹시 이번 여름 휴가지에 가지고 갈 책이 마땅치 않다면 흄세 시리즈 두번째 이국의 사랑편이 어떠할지... 당신을 색다른 사랑 속으로 그리고 가슴 뛰는 여행지로 데려갈 지도 모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