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 행복론 - 97세 경제학 교수가 물질의 시대에 던지는 질문
리처드 이스털린 지음, 안세민 옮김 / 윌북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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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구는 자라나는 거인과 같아서, 그가 입는 외투가 자신을 충분히 덮을 만큼 컸던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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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유튜버의 말이 생각난다. 자신의 주변에는 본인보다 부자가 훨씬 많아서 이렇게 고가의 수집 외제차 몇대 갖고 있고, 에르메스나 샤넬 등의 옷만을 좋아하는 자신을 한번도 부자라고 생각한 적이 없다는 사실이다. 세상에... 얼마나 가져야 만족할 것인가... 답은 만족이란 없다는 것이다. 이런 사람조차 부자라고 생각하지 않는데 세상에 스스로를 부자라고 여길 부자가 얼마나 있겠는가? 그들 위에는 자신들보다 훨씬 부자인 일명 앨런 머스크들이 있는데 말이다. 인간의 욕심과 욕망이란... 과연 악마가 탐낼 만한 재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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