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끝의 언어 - 우리 삶에 스며든 51가지 냄새 이야기
주드 스튜어트 지음, 김은영 옮김 / 윌북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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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은 냄새로 자신이 겪어온 이 모든 것을 알려준다. 소믈리에들은 와인을 구별할 때 어떤 포도로 만든 와인에서 어떤 냄새가 나는지를 기억하는 데서부터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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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와인 시음회에 간 적이 있다. 지인을 따라서 아무것도 모른 채 간 것이다. 소믈리에가 디켄딩을 해주면 냄새를 맡고 맛을 보는데... 음...나는 도저히 모르겠는 것이다. 냄새도 ... 그 맛도...ㅎㅎ 아무리 만화책 신의 물방울을 보면서 와인에 대해 공부했다손 치더라도 말이다. ㅎㅎ 결국 그냥 고개를 주억거리는 정도로 의사를 표현했던 기억이 있다. 지금도 와인을 별로 즐기지는 않지만 맥주보다 와인을 먹는 것이 내장 지방 축척을 덜 한다는 기사를 보고.. 이제는 와인 한 잔씩 즐겨볼까..하는 생각이 든다. 그러자면 우선 냄새로 익숙해져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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