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밀턴의 그리스로마신화 현대지성 클래식 13
이디스 해밀턴 지음, 서미석 옮김 / 현대지성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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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양식을 주는 대지에서 태어난

모든 생명체 중에서 가장 크고,

비길 데 없었던 오리온 이후로 빼어난 용모를 자랑했다.

248 페이지

쌍둥이 형제에 대한 호메로스의 묘사와 베르길리우스의 묘사가 천지차이다. 그 둘 형제는 대담한 장난으로 신들의 인내심을 폭발하게 만들었다. 아레스를 묶어 가두더니, 심지어 오토스는 헤라를 납치하겠다고 공언했다니... 과연 포세이돈의 아들들이다. 그 야망이 너무 크다. 결국 에피알테스가 제비 뽑기에 성공하여 그가 먼저 아르테미스를 납치?해오기로 했으나... 아르테미스가 납치될만한 신이 아님을 우리는 모두 알고 있지 않은가... 결국 쌍둥이 형제 오토스와 에피알테스는 서로가 서로를 향해 화살을 겨누게 되고, 그 화살은 한치의 망설임 없이 서로의 가슴에 꽂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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