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스윙 - 나 홀로 사회인가 우리 함께 사회인가
로버트 D. 퍼트넘.셰일린 롬니 가렛 지음, 이종인 옮김 / 페이퍼로드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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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발전으로 여러 분야의 산업이 생겨나 그 분야에서 종사하는 대기업들이 전례 없는 이익을 실현한 반면, 그렇게 생긴 부는 밑으로 그리 많이 흘러내려 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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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례없는 성공과 풍요... 대기업은 수출에서 호재를 누리고, 코로나 이후로 역설적으로 가계부채는 증가했지만 기업의 수익률은 역대 최고이다. 기술발전으로 부유해진 것은 모두가 아니라 일부의 사람들이며 모두가 일정한 대가를 지불했음에도 소외된 사람들은 존재했다. 역대 부익부 빈익빈이 이렇게 대두된 적은 없었으며, 페라리 등 슈퍼카를 몇대씩 보유한 이가 스스로를 부자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식의 말도 나오는 시대이다. 희대의 불평등 사회... 과연 이렇게 기울어진 사회에 어떤 희망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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