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성 교실 - 젠더가 금지된 학교
무라타 사야카 지음, 최고은 옮김 / 하빌리스 / 2022년 3월
평점 :
절판


응응, 배우긴 했지만 느껴 본 적은 없는 기분이지. 감정이 고양되는 상태인데, 감동과는 다른 감각이라고.... 더욱, 아, 맞다! 속이 뒤집히는 느낌이라고 했어.

175 페이지

화를 내지 못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나? 요즘은 욱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느낌이라 어찌보면 그런 느낌이 없는 것이 편할듯도 하지만 막상 그런 사람을 만나면 무서워질 것같다. 기쁨과 더불어서 화 또한 필수적인 감정인 것이다. 영화 <인사이드 아웃>이 생각난다. 슬픔이가 떠남으로 얼마나 많은 일상들이 무너지는 지 말이다. 기쁨, 슬픔, 분노,까칠, 소심 ... 모든 감각은 소중한 것이다. 그런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자에게 감정을 말로 표현해야하는 현실... 말이 안통하는 세상에 사는 듯한 기분이 들 것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