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다아시..그리고 엘리자베스... 같은 여자한테 두 번 청혼하는 모자란 짓을 용납하는 남자가 없다고?! 아니, 있다. 그것이 모자란 짓이 아니라 오만과 편견을 극복한 용기있는 결정이라는 것을 인정하는 남자라면 말이다. 오해는 바로 잡아야한다. 편견 속에 모든 것을 묻어두는 것은 너무 아쉬운 일이다. 다아시와 엘리자베스는 사실 이런 오만과 편견이 없었더라면 진작 서로 만나서 좋은 시간을 보냈을 것을.... 하지만 아니다. 만날 때가 되어서 만났을 뿐이다. 그 과정이 물론 살얼음이었지만... 많은 고비들이 있었지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