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켄슈타인 앤의서재 여성작가 클래식 3
메리 셸리 지음, 김나연 옮김 / 앤의서재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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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죽음이라는 실체의 참담한 현실을 피부로 느끼는 순간 진정한 슬픔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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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이런 말을 한다. 죽은 사람은 이미 죽었으니 산 사람은 살아야한다고... 그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순간부터 산 자와 죽은 자의 기묘한 동거가 시작되는 것이다. 하지만 인간사.. 삶과 죽음이 어찌 다르겠는가.. 손바닥 뒤집듯 언제든 생과 사는 뒤바뀔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죽음을 계속 껴앉고 가기에는 살아서 해야할 일들이 너무나 많고, 하루 시련은 그것으로 고된 것이다. 진정 삶의 해법은 죽음을 배타적으로 보지않고 그 생과 사가 바로 하나임을 인정하는 데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닐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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