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하는 마음 - 아일랜드 스타 셰프 오코넬 할아버지의 레시피 노트
로리 오코넬 지음, 박은영 옮김 / 니들북 / 2022년 2월
평점 :
절판


콜리플라워를 살 때는 반드시 짙은 녹색의 겉잎이 붙어 있는 것으로 고른다. 잎을 익혔을 때의 풍미가 꽃 자체를 익혔을 때와 비교해도 전혀 덜하지 않거니와 잎과 꽃이 어우러지면서 나오는 풍미가 가장 좋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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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리플라워에 녹색의 잎이 붙어있는 경우를 본 적이 있는가? 나는 없다. 시장에서는 미리 이 잎들을 다듬어서 나오기때문에... 콜리플라워 재배 농가들이 이런 부분을 안다면 덜 수고하고 더 좋은 요리 맛을 얻을 수 있도록 그냥 녹색 잎을 두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예전에 책을 읽다가 잠시 한 생각인데... 콜리플라워를 꽃다발로 만들어서 선물해도 좋지않을까...ㅎㅎ 이쁘고, 심지어 먹을 수도 있다. 콜리플라워의 날 같은 것은 없을까? 아니면 채소의 날...이라도.. ㅎㅎ 이쁜 채소 꽃다발을 만들어보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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