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 카레니나 3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이은연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2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그녀에게 있어 그의 모든 것, 즉 그의 습관과 생각과 희망, 그의 정신적 특징과 육체적 특징은 모두 오직 한 가지, 그건 여성에 대한 사랑을 의미했다.

418 페이지

안나의 불안... 그것은 심각했다. 오늘날에는 각종 심리상담센터나 정신과가 있지만 이 시절에는 그것도 요원할 터... 아... 그녀는 아직 정신적 독립이 덜 된 상태이다. 좋게 말하면 음...브론스키에 대한 사랑과 집착이 도를 지나치게 넘거나... 모두에게 좋지않다. 특히 안나에게... 그녀는 브론스키와의 관계를 위해서 모든 것을 희생했지만 그는 아무것도 희생한 것이 없다. 그의 어머니 역시 그에게 소로키나 공작 영애와의 결혼을 추진하려고 하니...그것을 안나에게 말한 그는 도대체 제정신인가... 안나를 더 자극할 것이 뻔할 것을.... 아... 과연...안나의 내일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