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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장난 - 2022년 제45회 이상문학상 작품집
손보미 외 지음 / 문학사상 / 2022년 1월
평점 :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2/0226/pimg_7728831353322218.jpg)
어떻게 하면 나는 ..... 기분이 나쁘지 않을 수 있을까. 그러니까 가만히 돌이켜 보면 그즈음 나는 꼭 분리수거장에 대해서만 그런 식으로 생각하지는 않았던 것 같다. 사실 나는 모든 것에 신경을 썼다.
첫 장부터 궁금해진다. 과연 남편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분리수거장에서... 강화길 작가의 소설을 한번 읽은 적이 있는데, 관계에 진심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람 사이의 미묘한 줄다리기에 대한 표현들... 과연 이번 작품에는 어떻게 표현되어있을지... 첫 장부터 호기심이 올라온다. 그리고 어떻게 하면 ... 나는 ...기분이 나쁘지 않을 수 있을까..라는 표현은 정말..ㅎㅎ 내가 요즘들어 좀 생각했던 것이라서 밑줄을 그어보았다. ㅎㅎ항상 어딘가에 가게 되면 느끼는 것, 어떤 사람을 만나게 되면 느끼는 감정...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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