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 휴머니스트 세계문학 시즌 1 : 여성과 공포 - 전5권 휴머니스트 세계문학
도러시 매카들 지음, 이나경 옮김 / 휴머니스트 / 2022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좋은 기회를 통해서 만나게 된 휴머니스트 세계문학 시즌 그 첫번째... 그 시작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다. 특히 테마가 여성과 공포라니... 숨겨진 여성 작가들을 발굴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세상 속으로 꺼내 놓는 일...누군가는 해야할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다섯 권의 책 모두가 좋았다. 소설은 가독성이 있었으며, 그때 당시 여성의 삶과 작가의 삶이 녹아있었다. 여성 작가로 받는 차별도 심심치않게 드러나는데 그런 것을 다 무마시킬 만큼 그녀들은 씩씩하고도 용감했다. 뭐 어때? 할테면 하라지... 이런 느낌... 흡사 그때 그 시절의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를 보는 느낌이랄까? 여성 작가들의 아우라가 느껴졌다. 공포문학을 쓰는 여성작가란 과연 그 당시에 어떤 삶을 살았던 것일까? 기회가 된다면 이 작가들의 작품들을 더 찾아서 읽어보고 싶은 바램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