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덟 번째 불빛이 붉게 타오르면 - 사르담호 살인 사건
스튜어트 터튼 지음, 한정훈 옮김 / 하빌리스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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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독은 나에게 자백을 요구했어. 내가 뭘 자백해야 하는 지 모른다고 말하자 화를 내더니, 다시 생각해 보라면 나를 지하 감옥에 가두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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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능한 탐정이자 수사관이지만 그 스스로 왜 갇혀서 이 지경까지 왔는지 모르는 새미...그에게 유일한 친구이자 수호자인 아렌트... 아렌트의 성정상 새미를 그냥 혼자두지는 않을 것이다. 도대체 총독의 관저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그리고 배 안에 은밀히 태운 포세이돈은 과연 무엇을 말하는가? 사르담호 승선 초반이다. 하지만 사건은 긴박감이 흐른다. 몰입도가 상당한 미스터리 소설... 어서 빨리 사르담호의 비밀을 파해지고 싶은 마음이 든다. 바다로 향하는 길이건만 밀실미스터리라 답답증이 생기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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