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준의 나주 수첩 2 - 송일준과 함께 하는 즐거운 나주 여행 송일준의 나주 수첩 2
송일준 지음 / 스타북스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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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원 성당이 배모양으로 생겼어요. 코로나 팬데믹 시대에 교회가 노아의 방주처럼 피난처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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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이 과연 얼마나 지속될까? 곧 끝나겠지...싶었던 상황이 일년, 이년을 훌쩍 넘어섰다. 막막하지만 그래도 미래는 있다. 우울과 좌절감으로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람들도 늘었다고 한다. 그럴때 종교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게 된다. 교회가 피난처의 역할을 해야된다는 말... 옳은 말이라고 생각이 된다. 노아의 방주가 짝이 맞은 그 어떤 동물들도 모두 다 받아들인 것처럼 그 속에서 휴식을 찾고자하는 모든 이들을 포용하는 것... 그것은 종교 이전의 가르침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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