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류의 씨 휴머니스트 세계문학 3
이디스 워튼 지음, 송은주 옮김 / 휴머니스트 / 2022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 그녀가 탄성을 질렀다가 이내 입을 다물었다. 샬럿은 평소에는 흔들림 없는 시어머니의 손이 떨리는 것을 눈치했다.

192 페이지

그 편지의 필적을 시어머니는 누구인지 알아본 것일까? 샬럿은 무언가 감을 잡은 듯하다. 하지만 시어머니는 모른다고 잡아떼는데...과연 샬럿이 그녀로부터 무언가를 알아낼 수 있을까? 그리고 케네스는 도대체 어디에 있는 것일까? 편지에 대해서는 아무 것도 말해줄 수 없다는 남편 케네스... 같은 필적의 아홉통의 회색 봉투...그는 말했다. 편지로부터 도망가겠다고... 과연 누구의 편지일까?시작부터 연신 옥죄인다. 이런 것이 미스터리를 읽는 맛이지... 왠지 미지의 것과 연관된 느낌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