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머라와 나는 도시를 떠나기로한다. 하지만 새 출발에는 항상 장애가 있는 법... 둘을 위한 공간 찾기가 여간해서 쉽지가않다. 예전에는 난 전원주택같은 한적한 곳에서 살고 싶었다. 하지만 그곳의 고즈넉함, 택배배달도 어려운 불편한 환경, 가장 문제가 되는 벌레... 아... 나는 바로 마음을 접었다. 이제는 기회가 된다면 도심에서 넓은 평수의 마당있는 곳에서 살고 싶다. ㅎㅎ 나는 노후에도 전원에서 생활은 노우~ 하고 싶다. 현대 문명의 혜택을 너무 알아버려서일까? ㅎㅎ 우리가 원하는 건 존재하지 않는다. 공기도 좋고, 풀숲도 우거지고, 벌레도 습격하지않고, 택배도 빨리오고, 근거리에 놀 곳이 존재하고, 편의시설이 바로 이웃하는 곳...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