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켄슈타인 휴머니스트 세계문학 1
메리 셸리 지음, 박아람 옮김 / 휴머니스트 / 2022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버지는 나를 교육할 때 초자연적인 공포에 휘둘리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을 쓰셨어요. 나는 미신 이야기에 떨거나 유령을 두려워해본 기억이 없습니다.

63 페이지

아... 생명의 원천을 탐구하려면 죽음을 살펴야했다는 말... 그리고 초자연적 공포를 두려워하지않다니... 나는 어릴 적 부터 유독 어둠을 무서워했다. 벽지를 보면 벽지가 살아움직이는 것같고, 침대 밑에는 꼭 뭔가가 들어있을 것같고, 한밤중에 인형의 눈을 보면 괜히 으스스해지고 말이다. 하지만 어릴 적 전설의 고향은 재미있었다. ㅎㅎ 꼭 이불을 둘둘 말고 본 기억이 있다. 무서운 장면이 나오면 얼른 눈을 가려야 하니까... 귀신은 무서워도 추리소설 읽기를 좋아하고, 추리영화 보기도 즐겨했던 나.... ㅎㅎ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