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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 여인 ㅣ 휴머니스트 세계문학 2
엘리자베스 개스켈 지음, 이리나 옮김 / 휴머니스트 / 2022년 2월
평점 :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2/0210/pimg_7728831353301088.jpg)
이 백합 같고 장미 같은 예쁜 여인이 공포로 얼굴색을 완전히 잃어서 '회색 여인'이라고 불렸다는 얘기가 전해 내려온대.
과연 이 회색여인에 대한 비밀은 무엇일까? 셰러 씨는 오래된 장롱 서랍에서 누런 원고 다발을 꺼내서 전해준다. 바로 회색여인이 딸에게 보낸 고통의 편지들... 왜 그녀는 우르쥴라의 약혼을 그토록 반대했을까? 그리고 사랑하는 그 남자와 결혼하지 못하게 하려고 자신의 과거의 비밀을 털어놓다니... 과연 어떤 얘기들일까? 회색여인에게는 무슨 비밀이 있었던 거지? 엄마와 딸, 그리고 제 3의 인물... 이 장르를 고딕 스릴러로 칭하는데, 나에겐 좀 생소하게 느껴진다. 휴머니스트의 이번 책을 통해 고딕 스릴러를 맘껏 음미하고 싶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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