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노해 사진에세이 3
박노해 지음 / 느린걸음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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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길을 걸어온 사람아, 아무것도 두려워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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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해 시인의 이 구절을 읽으니 이런 생각이 저절로 난다. 내가 할머니가 되어 (언젠가 되겠지...) 혹 남편이 먼저 세상을 떠나고 홀로 남으면 어떨까? 생각하기도 싫지만... 두렵기도 하지만... 용기를 갖고 싶다. 물론 내가 먼저 가게되면 남편이 남겠지만.. 그도 용기를 갖게 되길 바란다.

세상 끝에서 친구가 기다린다고... 그냥 자신의 길,

그대의 길을 걸어가라고... 박노해 시인의 말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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