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박노해 사진에세이 1
박노해 지음, 안선재(안토니 수사) 옮김 / 느린걸음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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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빼앗긴 땅, 빼앗긴 날이지만 총칼로도 빼앗지 못할 티베트 여인들이 웃음소리 노랫소리가 보리밭을 흔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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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티베트를 점령한 후 그들의 양식인 보리 대신 밀과 쌀을 심게 했다니...땅도 모자라 먹거리까지 참견?했는 줄은 몰랐다. 그 결과 내리 이어진 흉작... 쌀과 밀은 티베트의 고원지대에 맞지않았고 결국 그들은 다시 보리로 돌아왔다. 아주 오래전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이라는 영화를 감동깊게 본 적이 있다. 영화의 내용과는 별 상관없지만 왜 ...다시 이 영화가 보고싶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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