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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ㅣ 박노해 사진에세이 3
박노해 지음 / 느린걸음 / 2020년 9월
평점 :
우리 모두가 인생이란 길의 여행자이니 길손들은 다 나의 자매형제가 아니겠소
기도를 하는 여인의 마음이 숭고하다. 모든 자연과 모든 인간들이 하나라는 것... 다 내 이웃, 형제라는 것... 전쟁, 기아, 박해, 테러 등 등의 모든 것들은 과연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 서로가 서로를 적으로 여기지않고 형제로 받아들이는 마음... 여인의 기도에 그 모든 것이 담겨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