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만 헤세, 음악 위에 쓰다
헤르만 헤세 지음, 김윤미 옮김 / 북하우스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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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는 모든 것은 영혼의 충만을 갈구하니까.

101 페이지

마술피리 공연 티켓을 앞에 두고 헤르만 헤세가 노래한 시... 그는 말했다. 매번 새로운 기적을 경험한다고, 그리고 항상 깊이 설렜다고 말이다. 그 공연의 축복을 받은 영혼들은 영원한 젊음을 산다. 음악이란 이렇듯 영혼을 풍성하게 하고, 젊음을 준다. 예술인 모두가 아마 그러한 역할을 하는 것이리라... 영원히 늙지 않는 힘, 그것이 아마 예술일 것이다. 영혼의 충만 역시 그러하다. 음악 뿐만 아니라 미술, 소설, 시, 연극, 영화 등의 모든 영역이 우리의 영혼을 키우고 시간의 흐름을 역전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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