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은 왜 말이 안 통할까? - 뇌과학자와 함께하는 십대 : 부모 소통 프로젝트 마음이 튼튼한 청소년
딘 버넷 지음, 김인경 옮김 / 뜨인돌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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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그분들은 너와 함께 살면서 네 삶을 쥐고 흔들려고 하는 성가진 존재가 되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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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 만일 내가 너에게 이렇게 성가진 존재가 되어간다면 무척 슬프겠지. 난 너에게 간섭하기 싫고 최대한 자유롭게 내버려두고 싶지만 아마 엄마의 뇌 경험치상 그런 너를(만일 엄마의 판단과 달리간다면) 가만히 두지는 못할 듯 싶구나. 만일 너와 내가 충돌하고 서로 의견이 안맞아 스트레스로 힘들어하면 우리 글로 서로의 감정을 고백하고, 말로도 충분히 설명하도록 하자. 이러이러해서 이런저런 상황으로 이런 것들이 힘들어요. 하고 말이야. 그러면 서로의 해결책이 나올터이고 둘 사이의 스트레스는 없어지지는 못해도 그 폭은 조금이나마 좁혀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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