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순간들 - 나조차 몰랐던 나를 만나는 시간
김현경 지음 / FIKA(피카)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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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살면서 내가 가장 잘한 일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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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질문~ 생각보다 이것은 대답하기가 쉽다. 사실 예전이라면 참 어려웠을 질문인데, 결혼하고 아이를 낳으니 당당하게 말할 수 있다. ㅎㅎ 바로 아이들의 엄마가 됐다는 것.. 엄마가 된 일이 가장 잘한 일이다. 다른 아이도 아니라 이 아이들의 엄마가 된 일... 만일 다른 사람을 만나서 아이를 낳았다면 지금의 아이가 아니었겠지... 그것도 다행스럽다. 딱 그 시기에 맞게 사람을 만나서 딱 그시기에 맞게 결혼을 해서 아이를 낳았다는 것이... 영화 <어바웃 타임>이 생각난다. 시간을 돌릴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주인공이 전혀 다른 아이를 낳게 되자 다시 예전의 선택을 하게 되는 내용.. 그러하다. 딱 그 순간에만 주어지게 되는 것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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