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가 깨질 것 같아 - 두통의 숨겨진 이야기
어맨다 엘리슨 지음, 권혜정 옮김 / 글항아리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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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자체는 감정이 아니라, 우리 뇌가 위협이라고 인지하는 사건에 대한 신체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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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는 감정이 아니다. 작은 스트레스라고 해도 무시해서는 안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스트레스가 암 발병의 주요 원인이라는 것은 이미 알려진 주지의 사실이다. 현대인에게 암이란 한 집 걸러서 한 집은 꼭 발견되는 이미 흔하디 흔한 질환이다. 식생활도 물론 암 발생의 주요 원인이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스트레스이다. 스트레스에 대한 취약성... 뇌는 정확하다. 반응속도 역시 빠르다. 뇌는 스트레스를 유발함으로써 우리에게 그 일, 그 행위를 멈출 것을 종용한다. 그것을 무시하면 바로 병을 얻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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