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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비즈니스 아이콘 스트리트 컬처 브랜드 - 스케이트보드와 스트리트웨어
남윤수 지음 / 렛츠북 / 2021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결국 나이키가 컨버스를 인수했다. 나이키는 컨버스를 스트리트 컬처 플랫폼 안으로 인도했다. 컨버스는 100년이 넘는 헤리티지를 새로운 스트리트 문화에서 마음껏 발휘하고 있다.
브랜드의 정체성을 미래 지향적으로 살리는 일... 결국 컨버스는 타성에 젖어 잊혀진 브랜드에 머무르지 않고 새로운 옷을 입고 미래로 나아갔다. 사실 나도 컨버스의 착화감이 마음에 들지않고, 불편해서 몇 컬레를 몇번 신지도 못하고 묵힌 적이 있었다. 하지만 새로 바뀐 컨버스는 나이키를 만나서 재도약했다. 신발 안창과 고무창을 개선하고 자체 스케이트보드팀을 운영하면서 다시 보더들의 마음을 얻고 있다. 변해야 살아남는다. 스트리트 컬처의 힘은 변화와 역동성에 나온다. 그렇다하더라고 초심을 잃어버리면 안된다. 충성스런 고객이 브랜드를 되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