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리게 걷는 미술관 - 예술 애호가의 미술 사용법
임지영 지음 / 플로베르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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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을 그릴 때 너무 좋았어요. 남을 의식하지 않고 내가 원하는 대로 그렸거든요.

93 페이지 메리키의 최순민 작가

예술은 흔히들 자유로운 창작의 영역이라고한다. 물론 그 속에는 문학 등도 포함된다. 하지만 본인이 원하는대로 자유롭게 활동하는 사람들은 과연 몇이나 될까? 독자를 의식하고, 관객을 의식하고, 광고주?를 의식하고, 소비자를 의식하고 등 등... 인간은 상호작용을 하는 존재이기 때문에 타인의 삶, 타인의 견해도 무시할 수 없다. 하지만 일기를 쓰듯 자유로운 삶, 그 예술이 대중적 인지를 받을 때 대작이 탄생하는 순간을 우리는 모두 알고있다. 자유로워질 이유는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예술에서만이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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