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4
조지 오웰 지음, 한기찬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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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자신이 내는 모든 소리가 도청당한다고, 또한 어둠 속에 있을 때를 제외하고 자신이 하는 모든 행동이감시당한다고 여기고 살아야 했고, 또 실제로 그렇게 살고 있었으며, 그런 삶의 방식은 이제 습관을 넘어 본능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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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세상에서 온전한 삶이 가능할까? 오히려 범죄율은 더 낮아지니 안전한 나라?가 되는 것일까? 곳곳에 cctv가 존재해도 나쁜 놈은 여전히 나쁜 짓을 하고 다닌다. 그 역겨운 범죄행위를 다 보고 있는데도 말이다. 인식하지 못하는 것이다. 하지만 도청 당하는 삶... 그런 방식이 습관을 넘어 본능이 된다면... 과연 산다는 것, 인간다운 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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